[기타큐슈 여행] 3박4일 1일차 ⑥ 코레트(COLET) 백화점 아이쇼핑
점심을 든든히 먹고
소화도 시킬겸 볼게 많다는
고쿠라역 근처 코레트 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굉장히 컸던 고쿠라역
처음엔 가는 방법을 잘 몰라서
역 앞으로와서 지도를 찾아봤네요..ㅋㅋ
코레트(COLET)라고 그냥 백화점이에요
이 백화점 내에 로프트, 무인양품 매장이 있어서
구경할게 많다 싶어서 들렸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였던건 식기류
백화점이다보니 생활용품이 많이 있어요
제가 주방용품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하지만 예쁘다싶어도 일본 백화점은
너무 가격이 높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이쇼핑만 간단하게 하고
6층에 있는 로프트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로프트매장 앞쪽에 있었던 부채
일본스러운 느낌이 200%였던
다채로운 색감의 부채였습니다
다양하고 아기자기했던 손수건들
색감이 아주 강하지 않은 파스텔톤이라
더 예뻤던것 같아요
거기에 아기자기한 그림들까지
그리고 요건 제 마음을 뺏은 인형 !
청록색 얼굴에 파란색 용옷을 입고 있던건데
나중에 찾아보니 스밋코구라시라고 합니다
자세히 어떤 녀석인진 모르겠지만
넘나 귀여운것 ㅠㅠ
혼자 조명을 받고 있던 무민인형들
역시 인기있는 녀석들은 대우가 다르네요 ㅎㅎ
파란 돌고래? 녀석들도 있었는데
이녀석들도 넘나 귀여운것 ㅠㅠㅠ
가격만 조금 저렴했으면
이성을 잃고 샀을 것 같습니다
다른쪽으로 가보니 한창 유행하던
맥주서버가 잔뜩 있더라구요
저는 일본제품을 직구했었는데
일본에서 보니 반가웠습니다
브랜드도 다양하고,
크기나 재질도 다양했어요
아랫쪽에 있는 검정&금색 맥주서버는
실로 굉장히 탐이 났었습니다 ㅎㅎ
보자마자 빵터졌던 제품들
빵을 사실적으로 프린팅한
필통과 쿠션, 슬리퍼에요
잘 보시면 바게트가 그려진 슬리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쌍에 거의 만원돈이라..
살짝 옆쪽으로 가니 바로
주방코너가 나왔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칼이나 사갈까 싶었지만
그냥 보는걸로 만족..ㅎㅎ
다양한 베이킹도구들도 많아서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네요
차를 우리는 주전자와
휴대용 차 텀블러도 있었습니다
선물용으로 살까 싶었지만
한국 제품들이 더 저렴하니까 ㅎㅎ
젓가락과 식기류도 있었는데
정말 아기자기하면서 예뻤어요
다른쪽에는 화장품 코너가 있었습니다
이 넓은 곳이 다 로프트 매장이라니
넘나 신기했네요 ㅎㅎ
살까말까 고민했었던
사과를 파먹는 디자인의 케이스 ㅋㅋ
제가 마침 아이폰을 쓰고 있었어서
보자마자 사야지! 했었는데
가격이 말도 안되서 내려놨던 기억이..
화장품코너를 지나가면
이번엔 문구류 코너가 나옵니다
하...이번엔 펜이네요
이것저것 보는맛이 있는 것 같아요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해서
부담없이 사기에도 좋고
어딘가 후줄근해보이면서도
깔끔해보이는 봉제 필통들
마치 백팩같은 느낌이 들었던 필통들
이거 사야겠다며 덥석 집었는데
2만원이나 하더라구요..
여기에서 참 가격때문에
좌절 많이 했네요 ㅋㅋㅋ
나 안살거냐 시바? 필통 ㅋㅋ
이것도 세금포함 만오천원꼴..
이거 하나 돈이면 맛집을 한번 더 가겠네요
이 강아지 캐릭터는...어딘가 낯익은데..
아 스누피 !
(사실 사진에 적혀있는거 보고 알았습니다 )
한쪽에는 리락쿠마도 있었습니다
요녀석들은 유일하게 이름을 아네요 ㅎㅎ
그렇게 로프트매장을 다 둘러보고
옆에있는 무인양품으로 향했습니다
여긴 로프트매장에 비해 작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커피용품들
윗줄에 있는 일회용 드립티백은
진짜 제가 애용하는 제품이에요
일본은 이렇게 저렴한데
한국 커피숍 매장들에서 판매하는건
진짜 가격 양아치 ㅡㅡ
그리고 향긋한 차 티백들도 많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저는 잘 모르지만
선물하면 대부분 호평을 하더라구요 ㅎ
무인양품은 한국에도 있는 매장이라
딱히 사진은 별로 안 찍고
눈으로만 보고 왔습니다
그렇게 둘러보고 내려가던 길에 봤던
아이폰 전용 케이스들
맨 왼쪽에 있는 캐릭터가 귀여웠지만
이것도 가격보고 좌절^^;
아, 사진은 없지만 코레트백화점 4층에
프랑프랑 매장도 있어요 ㅎㅎ
여기에서 거의 2시간동안 구경을 했더니
다리가 아파서 잠깐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기타큐슈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코레트백화점 구글 위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