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자유여행] '솔로피자(solo pizza)' 오스시장 맛집

늦은 점심으로 오스시장에 있는

솔로피자를 찾아갔습니다

 

 

 

 

 

 

거리의 중간 정도에 있었던 가게

 

마르게리타 피자로 이탈리아에서

상도 수상한 가게라고 해요

 

 

 

 

 

 

최근에 원나잇 푸드트립에도 나왔어서

 

같이 TV로 나고야편을 보면서

친구랑 여기가자 얘기했었거든요 ㅎㅎ

 

 

 

 

 

 

어중간한 시간이였는데도

손님들은 꽤나 있는 편이더라구요

 

밥시간때는 항상 줄서서 먹는다던데

저희는 나름 잘 찾아갔던 것 같아요

 

 

 

 

 

 

매장은 1층도 넉넉하게 있었고

2층도 있었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나 싶어서

2층으로 올라왔더니

 

가게 직원분들이 주문했냐면서

1층가서 주문부터 하고 올라오라고

2층에서 거의 내쫓더라구요;;

 

음...이게 일본 문화인가 싶긴 했는데

그다지 기분이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마리게리타피자 1판과

생맥주 2잔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총 1,728엔 나왔어요

 

가운데에 적혀있는 A95번이 저희 번호라서

저 번호를 부르면 받아오는거에요

 

왼쪽에 있는 종이는 제출용이라

부를 때 가져가서 주고 와야합니다

 

 

 

 

 

 

가게 한쪽에는 피자만드는 곳과

독특하게 생긴 화덕이 있었고

 

 

 

 

 

 

물과 포크, 나이프, 물티슈 등

각종 물품은 셀프였습니다

 

 

 

 

 

 

다시 피자를 받으러 와야해서

2층에 올라가지 않고 1층에 자리잡았습니다

 

저희는 여름에 갔었는데 매장은 큰 반면

내부는 많이 시원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왕 온거 맛있게 먹고 가자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받아온 피자와 맥주

 

 

 

 

 

 

여긴 이렇게 1회용 접시에

피자를 주는걸로 유명해요

 

그래서인지 살짝 비쥬얼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생맥주는 제가 좋아하는

산토리잔에 나왔더라구요

 

아침에 기린 맥주공장에서도 마셨지만

피자랑 또 먹겠다며 시킨 ㅋㅋㅋ

 

 

 

 

 

 

피자는 크지 않은 편이였지만

토마토와 치즈 토핑이 큼직하게 있었고

 

화덕에 구운 피자여서 그런지

도우가 거뭇거뭇 잘 구워졌었습니다

 

 

 

 

 

 

피자 도우는 짭짤하면서 쫄깃했고

토핑은 간단하면서도 풍미가 좋았어요

 

한 판이 거의 1~2인용이라

큼지막하게 잘린 피자 2조각에

맥주 한 잔이면 든든하더라구요ㅎㅎ

 

 

개인적으로 엄청 기대하고 갈 곳은 아니고

그냥 일본에서 재현한 이탈리아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생각하고 가시면 될 듯 하네요^^

 

 

 

나고야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https://9354.tistory.com/447

 

 

 

솔로피자 구글 위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