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쿠킹박스] 매콤 밀푀유나베 완전 내스타일!
프레시지 서포터즈 아닌
일반 집순이의 쿠킹박스 후기 ㅋㅋ
이번에는 그냥 밀푀유나베 말고
매콤 밀푀유나베를 주문해봤어요
이게 일반 밀푀유나베보다 살짝?
1~2천원정도 더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11월에 먹은건데 지금 올리는..
(여행기 올리는게 바빠서...ㅋㅋ)
프레시지 매콤 밀푀유 나베의 구성
기본적일 밀푀유 재료들은 똑같고
매콤버전이라 청양고추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찍어먹는 땅콩소스까지 !
방법은 그냥 밀푀유 나베랑
똑같습니다
예전 밀푀유나베 포스팅 ↓
먼저 고기부터 키친타올에 올려서
핏기를 살짝 빼줍니다
그리고 목이버섯은 찬물에 불려요
일반 밀푀유 나베와는 다르게
흰 목이버섯이 있는게 특징이였어요
그리고 나서는
배추 -> 깻잎 -> 소고기 -> 배추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아주기
몇층으로 쌓아주느냐는 정해져있지 않아서
자유룝게 쌓아주면 되요
근데 프레시지 제품은 배추가 몇장 없어서
아예 한번에 다 쌓아올렸습니다
아예 5층까지 다 쌓아준 후
같은 높이로 잘라 냄비에 담았어요
원래 이렇게 가운데가 비어야 정상입니다
(물론 프레시지 제품에 한해서)
왜냐하면 가운데에는 같이 들어있던
숙주나물로 채워줘야 하거든요
그리고 그 위에 버섯 2종류와
청경채를 올려 완성합니다 ㅎㅎ
다 완성한 매콤 밀푀유나베에
물600ml 와 매콤육수팩을 다 넣고
살짝 끓여주면 진짜 끝 !
짜잔~ 이렇게 완성이에요
다 야채라 많이 익힐 필요도 없고
소고기도 금방 익어서 금방 끝난답니다
익히면 야채에서 수분이 더 나와
육수가 조금 더 많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육수 스프자체가 좀 짭짤해서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매콤 밀푀유 나베는 같이딸려온
땅콩소스에 찍어먹으면 환상궁합 !
생각보다 육수 스프가 매콤하게 잘 나와서
제 입맛에는 완전 딱이였네요 ㅎㅎ
그리고 다 먹고남은 육수는
진짜 진국이라 버리기가 아깝더라구요ㅠ
그래서 집에 있는 칼국수면을 넣고
한번 더 끓여줬습니다 ㅎㅎ
이거말고 그냥 라면사리를 넣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
크...한차례 더 끓이니까
육수도 더 진해지고 향도 굿굿
물론 칼국수면을 넣고 더 끓인거라
조금 더 짜게 된 느낌은 있었지만
다른 라면들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에
칼칼한 칼국수가 되서 진짜 잘 먹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그냥 밀푀유 나베는 그냥그랬는데
매콤 밀푀유 나베는 진짜 취향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