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스카이스캐너로 오키나와 3박4일 항공권 예약완료
9월10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삿포로여행이 취소되면서..
붕 떠버린 여행계획..
그래서 처음엔 가지말자 싶었는데
뭔가 아쉬워서 찾아보다 결정한 오키나와 !
혼자인데다 뚜벅이라 걱정이긴 했는데
시내쪽에만 있으면 되고 하루 버스투어하면
어느정도는 볼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무엇보다 숙소값이 너무 저렴해서(마감임박ㅎ)
바로 예약한 오키나와행입니다
검색해보니 왕복가격은
항공사 편도로 구매했을 때 14만원
비록 삿포로 특가의 2배가격이지만..
귀국편은 이스타, 진에어라서
위탁 수화물 포함으로 계산하면 괜춘 !
묶어서 판매하는 여행사가 없어서
각 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예약해야
이 가격이 나오는 조건이였어요
진에어는 미니 기내식도 준다지만
이스타가 30분 더 늦게 귀국이라 ㅋㅋ
티웨이는 거의 이벤트가격 수준 ㅋㅋ
항공료는 3만원이였어요
인천공항은 사용료가 너무 비싸..
유류까지 더하면 세금만 4만원이 넘습니다 ㅠ
그래도 이 가격이 어디냐며
바로 예약했습니다
원래 피치항공에 몇천원 더 싼게 있었는데
피치는 피치못해야 타는 항공사라..ㅎ
그리고 티웨이가 2시간 더 빠르길레
2시간을 몇천원에 사는 셈치고
티웨이로 결제했습니다
그렇게 출국편부터 예약 완료
삿포로 취소로 어떻게할까 싶었던
면세품들부터 이 여정으로 옮겼습니다
신라아이파크 인터넷면세점 사랑해요 ㅎㅎ
공짜쇼핑 7건 다 받아올 계획입니다
그 다음 귀국편은 이스타항공
원래 진에어가 더 싸서 진에어로 했었는데
오후에 다시보니 이스타가 만원 내렸길레
후다닥 이스타로 바꿨습니다
국내 항공사는 당일 취소 무료인거 아시죠?
특가운임이 아닌 할인운임이라
위탁 수화물 15KG 포함 조건이에요 !
갈 때는 다 소분해가면 되는데
올 때엔 사오고싶은게 많아서
귀구편엔 되도록 위탁 수화물을 넣곤 합니다
그렇게 귀국편도 예약완료 !
이렇게 따로 결제했더니
스카이스캐너에서 안내해줬던 금액보다
2천원 더 저렴하게 예약했어요ㅎㅎ
총 140,500원에 예약 완료입니다
삿포로 대신 오키나와 잘 다녀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