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쿠킹박스] 프레시지 훠궈제품 솔직 후기
한 번 사먹어보고는
편하고 간편한 매력에 빠져
계속 구매하고 있는 프레시지 쿠킹박스
이번에는 새로나온 제품인
훠궈를 같이 주문해봤어요
제가 요즘 가장 맛있게 먹고 있는게 훠궈인데
이걸 집에서 먹을 수 있다니 확 꽂히더라구요 ㅋㅋ
근데 가격은 다른 쿠킹박스에 비해
2배정도 되는 가격이였어요
2만원 좀 안되는 가격?
소고기, 야채, 건두부도 들어있고
마장소스와 백탕,홍탕 육수도 들어있어요
쿠킹박스를 열어보니 역시
개별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던 박스
쓰레기는 많이 나오지만
참 이런 포장이 마음에 들어요
생각보다 이것저것 알차게 들어있죠?
음..근데 2인분은 아닌 것 같고
혼자 다 먹고도 뭘 더 넣어먹어야
성에 찰 것 같은 양...ㅎ
이번 훠궈를 해먹기 위해
따로 구매한 반반냄비입니다
요게 한 동안 히트를 쳤었죠 ㅋㅋ
먼저 홍탕재료를 넣고 볶아준 후에
그 옆자리에 백탕소스를 넣고
물을 넣어서 육수를 완성합니다
600ml 넣으라고 적혀있었는데
저는 조금 더 넣었어요
그리곤 육수를 한 번씩 끓여준 후
준비된 재료들을 모두 넣고
건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었습니다
재료를 넣고 보글보글 끓이니
독특한 향이 물씬 풍기더라구요 ㅎㅎ
근데 제가 훠궈집에서 먹던 소스들과는
살짝 다른 풍미가 있는 홍탕이였습니다
백탕은 다들 아시는 닭곰탕 맛이에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던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한 후 투하 !
근데 보이는 양이 다에요...으아ㅠ
훠궈는 30초만 데치면 되서
금방 건져먹기에 좋습니다
특히 홍탕에 있던 재료들은 건져서
땅콩베이스인 마장소스를 찍어먹으면 끝
음...근데 훠궈느낌은 좀 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쉬운 제품이였어요ㅠ
특히나 양이 너무나도 적었고
홍탕은 마라느낌이 많이 안 나는데다
씹히는게 많던(아마 산초같음) 소스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이걸 먹고...
제대로 먹어야 여한이 풀리겠다 싶어서
하이디라오 소스를 구매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