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2박3일] 2일차 ⑦ 덴몬칸 야끼도넛,카스타동, 도리동 흡입!
흑돼지샤브샤브로 저녁을 먹고
디저트를 먹을겸 그 유명하다는
야끼도넛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 유명한 야끼도넛을 파는 곳은
가카시요코초(菓々子横丁)
딱 무슨 가게 이런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들을 판매하는 거리느낌?
덴몬칸 거리에 가게처럼 있는데
그 안에 또 거리가 있는거에요 ㅋㅋ
가장 앞쪽에 보이는 종류들이
가장 유명한 세 녀석입니다
이렇게 선물용으로도 팔아요
2가지, 3가지 모두 섞어서 팔기도 합니다
요건 가장 인기있다는
카스타동 108엔
이건 뭔가했더니 도리야끼같은
도라동 108엔
중간에 있던 쇼케이스인데
여기는 다양한 케이크를 팔더라구요
아 여긴 다른 가게 같았어요
뭔진 몰라도 너무 귀여워보였던
카공마....다음 한자가 안 보이네요ㅠ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도대체 이 거리 정체가 뭐죠?ㅎㅎ
더 안쪽에는 독특하게
각종 디저트는 물론
목공예품들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마네키네코도 나무로 조각해서
완전 있어보이는 느낌?
요건 술잔..같은거겠죠?ㅋㅋ
근데 잔 하나에 1080엔인건 함정
그 옆쪽엔 각개별로 포장되어있는
과자나 디저트류들이 있었어요
여긴 바로 먹으려고 사는것보다
선물용으로 사는게 좋겠더라구요
우연히 발견한 이 잔은
배틀트립에서 김지민씨와 김민경씨가 샀던
원샷잔 ㅋㅋㅋㅋ
근데 자세히 보니 이 잔을 세우는
반지같이생긴 거치대도 있었어요
가장 안쪽에 있는 매장이
야끼도나츠를 판매하는 곳
덴몬칸거리가 8시면 거의 다 닫는데
이 거리는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닫는시간이 다 되서 굽는건 못 봤어요ㅠ
그래도 다행히 야끼도넛은 남아있어서
맛은 볼 수 있었습니다
야끼도넛은 진짜 저렴해요
하나에 76엔 !
중간에 앉는 자리가 있어서
이것저것 사다가 앉아서 먹었습니다 ㅎㅎ
먹고가는 곳도 9시까지 가능하대요
요게 가장 기대하고 왔었던
그 유명한 야끼도넛입니다
76엔인데 크기는 작지 않더라구요?
음...근데 맛은 굉장히 익숙한
핫케이크 맛이였습니다 ㅋㅋ
핫케이크 반죽을 도넛틀에 구운 느낌?
좀 퍽퍽한 느낌이 있어서 우유가 있으면 좋아요
요건 가장 유명하다고해서
궁금해서 구매해본 카스타동
종이비닐을 벗겨내고 나니
안에 비닐이 하나 더 있었어요
오 근데 비닐을 벗기면서도 느껴지는
이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이렇게 잔뜩 들어있습니다 ㅎㅎ
맛은 좀 달긴한데 진~짜 촉촉하고 맛있어요!
커스터드도 진짜 만든느낌이라
굉장히 고급지고 계란 향도 납니다
2개먹고 아쉬워서
하나 더 구매해본 도라동 !
처음엔 이게 뭘까 싶었는데
딱 열자마자 도리야끼구나 ㅋㅋ
오..근데 이것도 두께가 ㅎㅎ
반죽도 나름 도톰하면서 좋고
무엇보다 팥소가 진짜 팥으로 만든거라
팥 향도 진하게 나고, 팥도 씹히고 좋더라구요 ㅎㅎ
진짜 여기 안 들리고 갔으면
후회했을뻔 했던 곳 !
디저트나 빵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도 없는 곳입니다
가고시마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덴몬칸 가카시요코초(菓々子横丁) 구글 위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