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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東京タラレバ娘)

9354 2018. 3. 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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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東京タラレバ娘)

 

로맨스, 코미디 / 2017.1.18 방영

 

 

 

 

 

 

30살 전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게

행복의 기준이였던 여자 셋

 

30살이 되어서까지 남자친구도 없이

매일 선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그들에게 일어나는 연애를 그린 드라마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항상 붙어다니는 친구 셋

토리이 코유키, 야마카와 카오리, 카마타 린코

 

이들은 2014년에 자신들이

30살이 되기 전에 결혼을 해서

자식들이 있을거라 예상하지만

 

실상은 30살이 되어서 모두

남자친구도 없는 신세였죠

 

 

 

 

 

 

30살이 된 그들은 새해 참배를 하고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금발의 남자와 부딪힙니다

 

잘생겼다며 좋아하려던 찰나

까칠한 태도에 반감을 사죠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카마타 린코는 매번 대본 검사에서

퇴짜를 맞곤 합니다

 

작가가 되겠다며 당당히 나온 회사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한 신세였죠

 

 

 

 

 

 

그리고 전 직장에서 자신을 좋아했던

하야사카 테츠로의 저녁신청에

 

다시 자신을 좋아하는줄 알고 나갔지만

사실은 후배 시바타 마미를 좋아한다는

충격적인 고백에 좌절합니다

 

 

 

 

 

 

그리곤 친구네 술집에서

신세한탄을 하던 중 만난 금발 KEY

 

KEY는 그런 여자 셋을 보며

타라레바 온나(망상에 빠진 여자)라며

 

망상에 빠져 상상속에 살지 말고

스스로 하는 어른이 되라고 훈계하죠

 

 

 

 

 

 

결국 후배 시바타 마미와

교제하게 된 하야사카 테츠로

 

그 모습에 더욱 좌절하는 카마타 린코

 

 

 

 

 

 

어른이 되라는 훈계를 생각해

'어른의 사랑' 이라는 테마가 있는

잡지를 구매했는데

 

거의 끝페이지에 있었던 KEY 사진

 

KEY가 모델이라는 사실을

이 잡지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됩니다

 

 

 

 

 

 

친구 셋은 후배 시바타 마미에게

우연히 밴드공연 초대장을 받아

공연을 보러 가는데

 

그 곳에서 야마카와 카오리의 전 남친

사메시마 료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엄청나게 성공한 모습이였지만

현재의 여자친구는 따로 있었죠

 

 

 

 

 

 

장을 보고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성묘를 하는 KEY를 본 토리이 코유키

 

이 내용을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무언가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계속 써오던 드라마 대본을

다른 작가에게 빼앗긴 카마타 린코

 

결국 과음으로 정신을 잃게 되고

마침 집에가려던 KEY가

카마타 린코를 집까지 데려다줍니다

 

 

 

 

 

 

모든게 끝났다며 좌절하는 카마타 린코는

30살이면 여자로써도 끝이라고 말하지만

 

30살이라고 여자가 아닌게 아니라며

자신과 하겠냐며 다가오는 KEY

 

그렇게 그 둘은 함께 밤을 보냅니다

 

 

 

 

 

 

그리고 야마카와 카오리는

사메시마 료의 부탁에 집까지 갔다가

 

예전에 약속했던 도쿄타워가 보이는 집을 보며

옛 추억에 잠겨 밤을 같이 보내죠

 

 

 

 

 

 

어떤 일이 생기면 항상 모여서

함께 그 일을 이야기하는 셋ㅋㅋ

 

이런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실제로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장을 보고 돌아가던 길에

자전거가 쓰러져 음식을 쏟았는데

 

감자를 주워주는 마루이 요시오의

자켓에 흙이 묻어 함께 이자카야로 가고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에 반하는 토리이 코유키

 

 

 

 

 

 

당장 돈이 급해진 카마타 린코는

하야사카 테츠로에게

어떤 일이든 하겠다며 부탁하고

 

스스로 일을 찾아하기 시작합니다

 

 

 

 

 

 

다음 날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마루이 요시오의 모습에

더욱 반하는 토리이 코유키

 

마루이 요시오는 유부남임을 밝히며

아내와는 별거중이지만

좋아해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그 말에 살짝 충격을 받지만

그럼에도 받아들이는 토리이 코유키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도

아무런 연락도, 말도 없는 KEY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냐며 고백하지만

 

그러니까 연애를 못 하는거라며

오히려 카마타 린코를 나무라는 KEY(응,,,?)

 

 

 

 

 

 

또 신세한탄을 하려고 뭉쳤지만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와 만나는 친구,

유부남을 만나는 친구에게 팩트폭행을 하며

 

카마타 린코는 친구들과 다툼을 하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사귄지 한 달만에

하야사카 테츠로와 헤어진 시바타 마미

 

 

 

 

 

 

토리이 코유키는 경품으로 받은

온천 이용권을 마루이 요시오와 가려했지만

 

부인의 급한 일로 약속이 취소되고

그 둘사이에 아이가 있음을 알게됩니다

 

 

 

 

 

 

평소처럼 사메시마 료의 집에 간

야마카와 카오리도

 

갑자기 해외에서 오게 된 그의 여자친구에

급하게 집에서 쫓겨납니다

 

 

 

 

 

 

토리이 코유키의 제안으로

친구 셋은 다시 모이게 되고

 

그 동안의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며

아무일도 없었던 듯 화해하죠

 

 

 

 

 

 

카마타 린코는 슈퍼에 갔던 날

값싼 야채를 놓쳐 슬퍼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어떤 남자가

양배추를 함께 먹지않겠냐며 제안합니다

 

그는 바를 운영하는 훈남이였고

덕분에 저녁을 얻어먹게 됩니다

 

 

 

 

 

 

카마타 린코는 다른 작가에게 넘어갔던

드라마 대본을 사정상 한번 더 쓰게 되는데

 

이번에도 역시 탈락하며

드라마 작가를 그만둘까 고민합니다

 

 

 

 

 

 

우울한 마음에 바를 찾아갔다가

바 사장과 데이트를 하게 되고

 

그의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죠

 

 

 

 

 

 

잘못된 연애를 그만두려했던 토리이 코유키도

다시 마루이 요시오와 만나기 시작합니다

 

 

 

 

 

 

길가다 우연히 KEY를 만난 카마타 린코

 

정말 작가를 그만둬야 할 것 같다며

좌절하는 카마타 린코에게

 

KEY는 할 수 있는게 있지 않겠냐며

담담한 위로와 희망을 주죠

 

 

 

 

 

 

야마카와 카오리는 더 이상

사메시마 료와 만나지 않고

 

결혼을 하기 위해 매칭소에 등록하고

적당한 남자를 찾기 시작합니다

 

 

 

 

 

 

또 우연히 만난 KEY는

카마타 린코의 질문에

 

자신이 결혼을 했던 사정을

모두 알려주며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계속 만남을 지속하려던 카마타 린코는

좋아하지 않는 영화도 계속 보며 참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를 무시하는 모습에

결국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이라며

얼마가지않아 헤어집니다

 

 

 

 

 

 

얼마 후 카마타 린코는

하야사카 테츠로의 제안으로

 

그의 고향인 키타이주 마을에서 제작하는

홍보 드라마 원고를 맡게 되어

직접 그 마을로 가게 됩니다

 

 

 

 

 

 

카마타 린코는 원래 무작정 대본을 썼지만

그 마을의 느낌과 마을 사람들을 보고

다시 대본을 작성하게 되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만족하는 대본으로

드라마를 촬영하게 되죠

 

 

 

 

 

 

드라마 촬영 응원차 내려온 둘

 

KEY는 촬영 감독의 눈에 띄어

도쿄 남자역할로 드라마에도 출연합니다

 

 

 

 

 

 

열정적이고 진심을 다 하는

카마타 린코의 모습에 감동한 하야사카 테츠로

 

그런 모습이 귀엽다고 느낀 카마타 린코는

하야사카 테츠로에게 키스를 하고

그 모습에 하야사카 테츠로도 키스합니다

 

 

 

 

 

 

야마카와 카오리는 임신을 한 것 같다며

사메시마 료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결국 임신이 아닌걸로 밝혀졌고

그에 안도하는 사메시마 료에게

실망하며 다신 안 만나겠다고 다짐하죠

 

 

 

 

 

 

그렇게 마음을 확인한 둘은

교제를 시작하게 되고

 

빠르게 가까워지게 됩니다

 

 

 

 

 

 

토리이 코유키는 마루이 요시오의

집에 방문하여 하루를 보내지만

 

아내와의 흔적이 있는 집과

둘째를 출산하는 일을 겪게 되면서

결국 마루이 요시오와 헤어집니다

 

 

 

 

 

 

하야사카 테츠로와 나베요리를 먹기로 한 날

우연히 술에 취해있는 KEY를 보게 되고

 

정말 자신이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그녀가 행복하게 죽을 수 있도록 해준 것인지

확신도 안 가지만 물어볼 수도 없다며

슬퍼하는 모습에 결국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복통으로 그 일은 간단히 넘기고

같이 살자는 하야사카 테츠로의 제안에

함께 집을 보러 다니는 카마타 린코

 

하지만 하야사카 테츠로는

그 날 있었던 일에 대해 알게되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지내려 하지만

계속 KEY를 생각하는 카마타 린코의 모습에

 

결국 헤어짐을 선택하는 하야사카 테츠로

 

 

 

 

 

 

야마카와 카오리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온

사메시마 료와 다시 시작하게 되고

 

토리이 코유키는 단골 소개로

새로운 사람과 만남을 시작하게 되죠

 

 

 

 

 

 

1개월 후 후배 시바타 마미는

새로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하고

 

그 곳에서 훗카이도로 갔었던

KEY와 재회하게 됩니다

 

 

 

 

 

 

다시 재회하게 된 둘은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카마타 린코역 - 요시타카 유리코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작품은 없는 신세입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일본 배우로

영화 노리코의 식탁으로 데뷔했으며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아이돌

크리스탈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느낌이 드네요

 

 

 

2. KEY(카기타니 하루키)역 - 사카구치 켄타로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좋아하던 고등학교 선생의 소원을 위해

결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중판출래,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등의 작품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영화 내이야기에서도 같이 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스즈키 료헤이와

또 한번 같이 하게 되었네요 ㅎㅎ

 

 

 

3. 하야사카 테츠로역 - 스즈키 료헤이

 

 

 

 

 

 

드라마 제작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착하면서도 살짝 소심합니다

 

스즈키 료헤이는 일본 배우로

영화 내이야기, 닌자의 나라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4. 야마카와 카오리역 - 에이쿠라 나나

 

 

 

 

 

 

카마타 린코의 친구 중 한 명으로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이쿠라 나나는 일본 배우, 모델으로

많은 작품에 출연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발연기를 벗어났다고...하네요...

 

배우자는 배우 카쿠 켄토로

드라마 아스코마치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5. 토리이 코유키역 - 오오시마 유코

 

 

 

 

 

 

카마타 린코의 친구 중 한 명으로

아버지가 운영하는 이자카야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오시마 유코는 일본 아이돌, 배우로

여성 아이돌 그룹 전 AKB48 팀K의 멤버이자

2대 캡틴이였다고 하네요

 

 

 

6. 사메시마 료역 - 히라오카 유타

 

 

 

 

 

 

야마카와 카오리의 전 남친으로

밴드를 하고 있으며

여러 여자를 동시에 좋아합니다(쓰렉...)

 

히라오카 유타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라이온 선생님으로 데뷔했으며

많은 작품을 해오고 있습니다

 

 

 

7. 마루이 요시오역 - 다나카 케이

 

 

 

 

 

 

회사원으로 유부남이면서

토리이 코유키를 좋아합니다(흠...)

 

다나카 케이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5~9 나를 사랑한 스님,

가족의 형태 등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8. 시바타 마미역 - 이시카와 렌

 

 

 

 

 

 

카마타 린코의 직장 후배로

남자친구를 잘 갈아치웁(?)니다

 

이시카와 렌은 일본 배우,

그라비아 아이돌이기도 합니다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네요

 

 

 

개인적인 후기

 

 

 

 

 

이 드라마도 역시 30대가 되기 전에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본 사상이 강하게 보이는 드라마입니다

 

기승전교훈으로는 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기준을 정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건 그냥

자기들의 위안으로 하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ㅠ

(저의 미래이기도 한 내용이라..)

 

 

이야기가 약간 산으로 가기도 하고

불륜이 로맨스처럼 나오는 것도 별로이긴 하지만

 

최신작이라 최신 트렌드가 들어있고

작년에 유행했던 패션들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연으로 나온 세 명이

마음에 들어서 봤던 드라마였네요^^;

(요시타카 유리코, 사카구치 켄타로, 스즈키 료헤이)

 

전체적으로 내용이 지루하지 않아서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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