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HESTIA i7S TWS 대륙의 에어팟 후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호기심에
구매해본 대륙의 에어팟
' HESTIA i7S TWS '
두쪽 다 있는 헤드셋은 물론
충전기능이 있는 케이스까지 있는데
12.30 달러여서 냉큼 구매해봤죠
항공운송 국제등기를 통해
3주만에 도착한 이어폰
역시 질기면서도 얇은 비닐에
포장되서 왔더라구요
얇은 스펀지로 쌓여있던
HESTIA i7S TWS
한쪽 짜리도 있고, 양쪽 짜리도 있고,
케이스까지 있는것도 있는데 다 가격이 달라요
저는 큰 차이 안나길레 케이스까지 있는걸로 ㅎㅎ
이것도 무슨...정품같은게 있나보죠?
QR코드도 있고 제품 번호도 있는 듯 합니다
색상도 화이트, 블랙, 핑크, 레드, 퍼플
이렇게 5가지나 있었는데
제가 구매할땐 화이트밖에 안 팔더라구요
케이스까지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박스 자체에도 케이스가 그려있더라구요
중국에서 구매한 제품이니
당연히 메이드인 차이나 ㅎㅎ
박스를 열자마자 바로 보이는
독특하게 생긴 케이스
요게 애플 에어팟이랑
굉장히 비슷한 디자인인 것 같더라구요
안쪽에는 중국어와 영어로 된 설명서와
각개 충전기와 USB가 있었습니다
저렴해서 그런지 충전기는 없네요
왼쪽 USB는 케이스에 연결하는거고
오른쪽에 있는 충전 USB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각개로 충전할때 쓰는거에요
뭔가...약통?같이 생긴 케이스 ㅋㅋ
그래도 요 녀석이 충전까지 해준다니
참 고마운 녀석이죠
앞쪽에는 전원버튼이 있고
뒷쪽에는 USB연결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이어폰
안쪽으로 꾹 누르면 고정되는 방식이에요
안쪽에는 이어폰이 꽂아지는 부분이
가운데에 튀어나와있죠 ㅎㅎ
요렇게가 구성입니다
간다나니 들고다니기 좋을 것 같네요
흰색으로 깔끔한 블루투스 이어폰
위에있는 버튼은 전원버튼 겸
전화받기, 노래 변경, 블루투스 연결 등이 되고
아랫쪽에 있는 검은 점에는
상황별로 불이 들어와요
음악이 나오는 부분은 끝쪽에
동그랗게 되어 있는 방식이였습니다
음...근데 어딘가 이상한데? 싶었더니...
크기가 ㅋㅋㅋㅋㅋ
왼쪽이 아이폰 이어팟인데
크기가 거의 2배에요 ㅋㅋㅋ
그래서 처음에는 귀에 꽂는게
이질감이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근데 음악이 나오는 부분의 크기는 비슷해서
고정만 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각개로 충전할땐 각개 충전기로
이어폰마다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하고
케이스로 충전할땐 케이스에 꽂아서
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케이스도 충전이 가능해서
케이스의 충전 상태도 점으로 나타나요
충전할 때 붉은색은 아직 부족한거고
파란색이 나와야 충전 완료입니다
중국 저렴이 이어폰인데
이런 세심한 기능까지 있네요 ㅎㅎ
전원을 켜면 먼저 붉은색이 들어오고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파워 온'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그리고 파란색이 나온 후에야
파란색과 붉은색이 번갈아 나오면서
블루투스 연결 가능 상태가 되요
그 상태로 연결할 기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보면
tws-17 이라는 기기 2개가 뜨죠
각개로 연결도 가능하고
2개를 같이 연결도 가능해요
한 가지 불편했던 기능은
무조건 블루투스는 하나로 연결해놓고
두 개의 뒷쪽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눌러줘야 둘이 동시에 연결이 되는데
너무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져요 ㅋㅋ
그렇게 두 개를 다 연결하고
노래를 들어보니
음...솔직히 음질이 좋다고는 못 하겠으나
아주 못들어줄 정도는 아닙니다
나름 나쁘지 않은 음질이 나오고
5~10m정도까지는 멀리 가도
음악이 끊기지 않고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연결이 되어 있는 동안에는
블루투스 이어폰 기기에서 반복적으로
파란 불이 나왔다 꺼졌다 합니다
계속 연결을 했을 때 3~4시간은 계속 나오고
배터리가 없을 땐 '배터리 로우'라는 음성도 나오면서
알아서 연결을 해제하더라구요
만오천원 정도에 구매한 제품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8 이어폰 연결잭을 챙기기 귀찮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제품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