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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처음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はじめまして、愛しています)

9354 2018. 2. 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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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처음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はじめまして、愛しています)

 

가족, 드라마 / 2016.7.14 방영

 

 

 

 

 

아이가 없던 부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아이를 입양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평범한 부부로 지내오고 있던

우에다 신지와 우에다 미나

이 부부 사이에는 아이가 없는데

 

피아노 연주가인 우에다 미나가

프로가 된 후에 아이를 가지기로 해서

아직 계획을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에다부부의 집 앞에

어떤 아이가 나타나게 되죠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아이는

우에다 미나가 건넨 도너츠를

허겁지겁 먹고 쓰러집니다

 

 

 

 

 

 

알고보니 심각한 영양실조였던 아이

 

냄새나는 곳(3단지 아파트)에서

아이가 감금된 것 같다는 신고가 있었는데

그 피해아동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또다시

우에다부부의 집 앞에 나타난 아이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아이가 있는

아동 상담소를 찾아가는데

그 아이가 갑자기 사라진 상태였고

 

 

 

 

 

 

막 달려가다 차 사고가 날뻔한 아이를 구하면서

이 아이를 입양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쏠리기 시작합니다

 

 

 

 

 

 

아무런 말도, 대꾸도 안 하는 아이를

처음으로 움직이게 만든건 바로 피아노

 

아이에게 진심을 담아 피아노를 가르치며

도레미파솔라시도 노래를 불러주죠

 

 

 

 

 

 

그렇게 입양을 결심한 우에다 부부는

양자 테스트를 받기로하고

 

심층 면담, 가정방문 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외출을 했던 날

전화를 받던 도중 아이가 갑자기 사라졌고

 

우에다 미나는 아버지와 좋은 추억이 있는

'백조' 를 연주하여 아이를 찾습니다

 

 

 

 

 

 

그런 아이의 모습에 우에다 미나도

차츰 마음을 열고 이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하죠

 

 

 

 

 

 

그렇게 부부는 특별 입양법으로

양부모 신청이 허가나게 되고

 

아이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름이 없던 아이에게

우에다 하지메라는 이름을 붙여주죠

 

 

 

 

 

 

그렇게 잘 지낼것만 같았던 입양은

아동 상담사가 말했던것처럼

다양한 테스트 행동들을 시작합니다

 

음료수를 맨 바닥에 붓고,

음식들을 마음대로 섞어놓는 등

이상행동들을 하기 시작하죠

 

 

 

 

 

 

아동 상담가는 절대 혼내면 안된다고 했지만

우에다 미나는 그런 아이에게

진심어린 꾸중을 섞어합니다

 

 

 

 

 

 

이상행동을 지속하던 아이는

우에다 미나의 계속된 꾸중으로

 

그 전에 학대받던 기억이 되살아나

제 자리에서 오줌을 싸기도 하고,

그런 일을 계속 겪으면서 부부는

입양을 취소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우에다 하지메는 다시 시설로 보내지고

양부모 위탁 취소신청서를 적도록 하죠

 

 

 

 

 

 

그에 지친 우에다 미나는

우에다 신지의 어머니를 찾아가

대화를 합니다

 

자신에게 엄마의 자격이 없다고 했던 이유를 듣고

아이와 함께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던

자신을 되돌아보곤 그대로 우에다 신지에게 달려갑니다

 

 

 

 

 

 

우에다 신지는 양부모 위탁 취소신청서를

적지 않은 상태여서 취소되지 않았고

 

시설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이를 다시 찾아

집으로 함께 되돌아갑니다

 

 

 

 

 

 

이번엔 껌딱지처럼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행동을 보이는

우에다 하지메

 

그런 모습에 아이처럼 대해주라는 말을 듣고

찰거머리같아진 아이를 받아주죠

 

 

 

 

 

 

그런 아이때문에 부부는 다투는 일이

예전보다 많아지긴 했지만

 

상담사분께 도움도 청하면서

서로 이 상황을 헤쳐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곤 이 아이를 진짜 자신들의 아이로

받아들이는 의식을 하기 위해

아이를 낫는 것 부터 새롭게 시작하고

 

갓난아기를 대하는 것으로 시작해

지금의 5살로 대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우에다 하지메도

아기같은 행동을 그만두게 되고

 

엄마와 아빠를 부르며

처음으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늦은

우에다 하지메를 위해 우에다 미나는

글씨부터 젓가락질등의 가정교육을 시작하고

 

아이는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단호하게 교육하는 엄마와

괜찮다고만 하는 아빠의 교육 방식이

서로 어긋나기 시작하고

 

 

 

 

 

 

자신에게 꾸중만 하는 우에다 미나에게

마음을 닫아버리는 우에다 하지메

 

 

 

 

 

 

엄마에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에

엄하게 혼내기 위해 나가라며 소리치고

문 앞에 혼자 두고 들어오는데

 

걱정되어 나가보니 이미 아이는

집 앞에서 사라진 상태

 

 

 

 

 

 

그에 화들짝 놀란 부부는

늦은 밤에 아이를 찾아 돌아다니고

 

아동 상담소에서 찾은 아이는

미안하다는 말과

자신은 버리지 말아달라는 말을 적은

편지를 건네며 사과합니다

 

그리곤 처음으로 입 밖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 되죠

 

 

 

 

 

 

가족과의 대화를 더 늘려가며

우에다 하지메가 말을 하도록 하고

 

우에다 하지메는 처음으로

피아노를 배우고싶다는 말을 꺼냅니다

 

 

 

 

 

 

피아노를 치고싶다는 우에다 하지메에게

그 대신 유치원을 다니도록 약속하고

 

우에다 하지메는 유치원을 다니게 됩니다

 

 

 

 

 

 

그러나 괴롭힘을 당하던 친구를 도와주다가

친구를 다치게 해서 유치원에서 연락이 오고

 

우에다 하지메가 그린 가족의 모습에서

아직 자신이 받아왔던 학대당했던 기억이

남아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치원 연주회가 있던 날

괴롭히는 친구들을 말리기 위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다 같이 노래를 부르도록 만드는

우에다 하지메의 모습에

아이가 잘 자랐다는걸 느낍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던 도중

갑자기 친모의 엄마라는 사람이

히카리가 원래 이름이라며 아이를 찾아오고

 

친모의 등장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양자결연은 취소가 됩니다

 

 

 

 

 

 

우에다 하지메는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임시로 아동 상담소로 보내지고

 

꼭 다른 곳으로 가지 않도록 해주겠다며

셋은 약속하죠

 

 

 

 

 

 

하지만 우에다 하지메는

친모의 집으로 가는 것으로 판결이 나고

 

더 이상의 학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찰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우에다 하지메는 떠나고

우에다 부부는 진짜 아이를 가질까 하지만

 

우에다 하지메의 모습이 걸려

결국 힘을내 아이를 되찾아오기로 합니다

 

 

 

 

 

 

그렇게 재판소에 감독보호자 지정 신청을 내고

친모의 엄마를 찾아가 선포합니다

 

 

 

 

 

 

우에다 하지메(히카리)의 친모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상태였고

 

친모의 어머니가 독단적으로

아이를 되찾아 온 것이였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아이의 친모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우에다 미나가 그녀를 살리고

 

그 동안 가장 궁금했었던

아이를 학대한 이유를 듣게 됩니다

 

 

 

 

 

 

사실 그녀는 친부에게 성폭력을 당했고,

히카리는 아빠와 딸 사이에서 생긴

환영받지 못할 아이였던 것이였죠

 

그래서 유산하려고 많이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아이를 낳게 되어

아이에게 학대를 해왔던 것이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우에다 부부는

언제든지 아이를 볼 수 있게 해주기로 하고

 

친모는 아이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

친권을 포기합니다

 

 

 

 

 

 

그렇게 우에다 하지메는

우에다 부부의 양자로 받아들여지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우에다 미나역 - 오노 마치코

 

 

 

 

 

 

우에다 하지메의 양모이자 우에다 신지의 부인으로

유명 지휘자의 아버지를 둔 피아니스트입니다

 

오노 마치코는 일본 배우로

영화 수자쿠, 너를 보내는 숲,

드라마 카네이션이 대표작입니다

 

 

 

2. 우에다 신지역 - 에구치 요스케

 

 

 

 

 

 

우에다 하지메의 양부이자 우에다 미나의 남편으로

부동산 관리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에구치 요스케는 일본 배우겸 가수로

영화 상남폭주족에서 주인공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3. 우에다 하지메(히카리)역 - 요코야마 아유무

 

 

 

 

 

 

갑자기 나타난 학대를 받던 아이로

우에다 부부의 양아들이 됩니다

 

요코야마 아유무는 2008년생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네요

 

 

 

4. 도모토 마치역 - 요 키미코

 

 

 

 

 

 

아동 상담소의 아동 복지사로

우에다 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요 키미코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오센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5. 후와 하루요역 - 사카이 마키

 

 

 

 

 

 

우에다 신지의 여동생으로

우에다 신지에게 모든 정보를 다 듣습니다

 

사카이 미키는 일본 배우로

러브레터의 아역으로 많이 알려져있으며

꾸준히 작품을 해오고 있습니다

 

 

 

6. 우에다 타쿠미역 - 하야미 모코미치

 

 

 

 

 

 

우에다 신지의 남동생으로

30대 후반임에도 별다른 직업 없이

여자들을 꼬시고 다닙니다

 

하야미 모코미치는 일본 패션모델, 배우로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네요

 

 

 

7. 오이카와 마치요시역 - 후지 타츠야

 

 

 

 

 

 

우에다 미나의 친 아버지로

유명한 지휘자입니다

 

후지 타츠야는 일본 배우로

41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며

이미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온 배우이십니다

 

 

개인적인 후기

 

 

 

 

 

 

아이를 입양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미를 주는 착한 드라마

 

 

그러나 무작정 아이를 입양하려는

너무나 무한 긍정인 남편의 모습과

 

초반부터 중반까지 말을 아예 안 해서

너무나 답답하게 만들었던 아이의 모습에

좀 답답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담고 있는 내용이

굉장히 따뜻하고 의미가 있어서

굉장히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내용 자체가

아주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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