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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호텔 컨시어지 (ホテルコンシェルジュ)

9354 2018. 1. 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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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호텔 컨시어지

(ホテルコンシェルジュ)

직업물, 드라마 / 2015.7.7 방영

 

 

 

 

 

 

호텔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만족스럽게 달성해 최고의 만족을 만들어내는

호텔 컨시어지들의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입니다

 

물론 드라마로써 과장된 면도 있지만

호텔 안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호텔의 흐름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원래 F&B쪽에 있다가 총지배인의 추천으로

컨시어지가 된 신임 아마노 토코

 

선임 컨시어지 혼죠 카즈마와 함께

고객의 요구에는 절대 'NO'를 하지 말고

가능하면 하고 안 되면다른 대안을 대며

 

요구사항과 최대한 비슷한 상황을 이끌어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는 일을 하게 됩니다

 

 

 

 

 

 

매일, 매번 각자 다른 이유와 상황으로

다양한 요구사항이 들어오기 때문에

 

최대한 고객의 요청에 부흥하기 위해

호텔을 뛰어다니며 일하는 탓에

 

외주 총지배인 카타기리 미호코는

아마노 토코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아직 초보인 탓에 고객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급하게 예약을 변경하는 일이 생기게 되고

 

 

 

 

 

 

그로인해 모두가 바빠지는 상황에

자주 놓이게 됩니다

 

갑자기 꽃 전체를 바꾸거나

예약한 음식을 바꾸는 등

매번 각 담당자들과 실랑이를 하게 되죠

 

 

 

 

 

 

그러나 누구보다 고객에게 관심이 많아

그 속사정을 알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 고객이 가장 만족할 수 있을만한

상황을 만들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곤 합니다

 

 

 

 

 

 

그 둘과 함께 컨시어지로 들어온

전설의 지배인 슈쿠리 타이치

 

노련한 대처와 넓은 인맥으로

아마노 토코를 도와주곤 하죠

 

 

 

 

 

 

총지배인 두 명은 매번

사장 나루사와 에이이치와 면담하며

 

호텔 이윤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현재 호텔 상황을 파악하고

수정할 방안을 모색합니다

 

 

 

 

 

 

한 번은 호텔에 장기 투숙을 하며

남은 여생을 보내려던 고객에게

 

그녀가 지내던 호텔방과 똑같은 병실을 꾸며

마지막 배웅을 해주기도 하죠

 

 

 

 

 

 

하지만 매번 일을 크게 벌이는

아마노 토코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카타기리 미호코는

 

아마노 토코가 컨시어지로 어울리지 않는다며

강하게 주장을 하곤 합니다

 

 

 

 

 

 

아마노 토코과 함께 일하는

선임 컨시어지 혼죠 카즈마는

 

잘생긴 외모와 세심한 서비스로

많은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데

그 탓에 곤란한 일을 겪기도 합니다

 

 

 

 

 

 

방 안에서 반지가 없어진 고객이

룸 청소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막대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실제로 이런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 장면이였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호텔 호루몬토가

일류호텔인 탓에

고객의 갑질이 난무하죠

 

 

 

 

 

 

한 회에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연수를 온 직원들을 다루는 편도 나오는데

 

실제로 그런 신입들이 있으면 안 되지만

현실에 있을만한 캐릭터들을 넣어

더욱 몰입도를 높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카타기리 미호코는

아마노 토코가 컨시어지에 맞지 않다며

사장에게 주장하고

 

 

 

 

 

 

호텔의 주요 고객 중 한 명인

츠바키 모녀가 찾아왔을 때 사건이 일어납니다

 

 

 

 

 

 

딸이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고있음에도

그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츠바키씨에게

 

무례하게 첨언을 하게 되면서

츠바키씨는 노하게 되지만

 

 

 

 

 

 

이미 딸의 노력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녀를 감싸주지 못했던 자신을 되돌아본

츠바키씨는 오히려 감동하게 됩니다

 

아마노 토코가 그녀의 딸과 대화를 오래 한 덕에

그 둘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도시락을 선사하면서 둘은 화해를 하게 되죠

 

 

 

 

 

 

아마노 토코의 무례한 실수로 인해

그녀가 컨시어지를 그만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다른 컨시어지 두 명의 진심어린 호소로

그녀의 해임은 무산되고

 

 

 

 

 

 

츠바키씨의 감사인사와 함께

호텔 호루몬토는 그 모습 그대로

 

언제나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호텔 직원들의 모습으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아마노 토코역 - 니시우치 마리야

 

 

 

 

 

 

신입 컨시어지로 고객요청에 'NO'하지 않고

고객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을 줄 아는 직원입니다

 

니시우치 마리야는 패션모델, 가수, 배우로

드라마 갑작스럽지만 내일 결혼합니다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2. 혼죠 카즈마역 - 미우라 쇼헤이

 

 

 

 

 

 

잘생긴 선임 컨시어지로

고객노트를 매일 외우며 고객들을 기억하는

프로의식이 높은 선배입니다

 

미우라 쇼헤이는 일본 배우, 탤런트, 모델로

드라마 별 볼일 없는 나를 사랑해주세요, 도쿄 전력소녀

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3. 슈쿠리 타이치역 - 오미 토시노리

 

 

 

 

 

 

호텔 호루몬토의 컨시어지로 들어온

전설의 지배인입니다

 

오미 토시노리는 일본 배우로

78년 영화 '불새'로 데뷔하여

꾸준하게 작품을 해오고 있는 배우입니다

 

 

 

4. 니시자키 하야토역 - 아사리 요스케

 

 

 

 

 

 

호텔 호루몬토의 각종 수리담당으로

말을 하지 못해 수화로 이야기합니다

아마노 토코의 수다 상대이기도 합니다

 

아사리 요스케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 코드블루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었습니다

 

 

 

5. 탄고 유다이역 - 타케다 코헤이

 

 

 

 

 

 

호텔 호루몬토에서 꽃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마노 토코의 부탁을 잘 들어주지 않습니다ㅋ

 

타케다 코헤이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가면라이더로 잘 알려져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해오다 최근 가면라이더로 복귀했습니다

 

 

 

6. 타카가키 아리사역 - 나츠나

 

 

 

 

 

 

호텔 호루몬토의 룸 청소 담당으로

원래 컨시어지로 일하다가 트라우마가 생겨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기 위해 들어온 직원입니다

 

나츠나는 일본 배우로

본명은 와타나베 나츠나이며

2005년 노부타 프로듀스로 데뷔했습니다

 

 

 

7. 와시오 료스케역 - 타카하시 카츠노리

 

 

 

 

 

 

호텔 호루몬토의 총지배인으로

아마노 토코를 컨시어지로 추천한 직원입니다

 

타카하시 카츠노리는 일본 배우, 가수로

93년 싱글앨범으로 데뷔했고

꾸준하게 드라마를 해오고 있습니다

 

 

 

8. 카타기리 미호코역 - 와카무라 마유미

 

 

 

 

 

 

아마노 토코를 탐탁치 않아하는 외주 지배인으로

입에 달고 사는 말은 '낫 엘레강트'

 

와카무라 마유미는 일본 배우로

85년에 데뷔해 '쥬바쿠'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대표 중견여배우입니다

 

 

 

9. 마키하라 고타역 - 코세키 유타

 

 

 

 

 

 

호텔 호루몬토의 벨보이 담당으로

가업 여관을 잇기 전 경력을 쌓기 위해 일하는 직원입니다

 

코세키 유타는 일본 배우로

아역배우 출신으로 9살때부터 활동했으며

차세대로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깨가 넓어서 어깨깡패라고

불리우고 있다고 하네요 ㅎ

 

 

 

10. 콘노 코타로역 - 야마다 유키

 

 

 

 

 

 

호텔 호루몬토의 프론트 담당으로

비중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야마다 유키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장난스런키스 러브 인 도쿄, 스타맨 이 별의 사랑

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한국에서는 지코 닮은 연예인으로

자주 검색되는 일본 연예인이죠 ㅎㅎ

 

 

 

11. 니카이도 루이역 - 우에스기 슈헤이

 

 

 

 

 

 

호텔 호루몬토의 벨보이 담당으로

비중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ㅠ

 

우에스기 슈헤이는 일본 배우로

야마자키 켄토와 함께 영화 일주일간 친구에 출연했으며

최근 나카이도 후미 주연영화 '리버스엣지'에

추가 캐스팅되었습니다

 

 

 

12. 사와타리 미사키역 - 이케즈 쇼코

 

 

 

 

 

 

외주로 온 호텔 호루몬토 세탁부서 담당으로

여장부 스타일의 성격을 가졌습니다

 

이케즈 쇼코는 일본 배우로

다양한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13. 토미나가 테츠시역 - 아츠시

 

 

 

 

 

 

호텔 호루몬토의 메인 쉐프로

일에 프라이드가 강하며 무서운 것 같지만

아마노 토코의 부탁을 다 들어줍니다

 

아츠시는 일본 모델, 배우로

배우보다는 모델로 많이 활동하며

(모델로 검색해야 나옵니다...동명이인이 많아서)

모델 유카코와 12년에 결혼했습니다

 

 

 

14. 나루사와 에이이치역 - 이부 마사토

 

 

 

 

 

 

호텔 호루몬토의 사장으로

경영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부 마사토는 일본 배우, 성우, 나레이터로

라디오 DJ와 가수로도 활동했습니다

목소리가 낮고 묵직하셔서 그런지 잘 어울리네요 ㅎ

 

 

(주요 출연진이 엄청 많네요...손목 나가는줄..)

 

 

 

개인적인 후기

 

 

 

 

 

개인적으로 호텔경영쪽 공부를 했어서

실로 와닿는 내용의 드라마였습니다

 

그래서 몰입도가 더 높았을 수도? ㅎㅎ

 

물론 현실과는 조금 다른 드라마적이고

너무 긍정적인, 그리고 너무 훈훈한 내용들이라

그냥 이런일도 하는구나 하고 넘기면 될 것 같아요

 

 

출연하는 배우들 중 낯익은 배우들이 많고

다양한 소재들이 들어있어서

저는 나름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역시 일본은 특정 직업에 대한

드라마를 잘 만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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