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동탄 맛집] 바나나 테이블 (BANANA TABLE) 태국 음식점

9354 2018. 1. 9. 00:20
반응형

오랜만에 병점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근처에 있는 동탄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런저런 음식점이 많은 곳에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들려보게 되었어요

 

 

 

 

 

 

이름은 바나나 테이블 (BANANA TABLE)

 

이름이 어딘가 귀여워서 처음엔

디저트가게인가 했는데

전혀 다른 태국음식 전문점이더라구요 ㅎㅎ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반겨주던

바나나 테이블이였습니다

 

매장 분위기도 카페같아서

여기가 맞나 싶긴 했었습니다만

앞쪽에 현수막으로 적혀있어서 괜찮았어요

 

 

 

 

 

 

세계인이 좋아하는 태국요리

라고 크게 적혀있던 테이블 페이퍼

 

이 중에 시키기도 했구요 ㅎㅎ

 

 

 

 

 

 

먼저 셋트메뉴가 있었는데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더라구요

 

가짓수는 많아서 좋긴 한데

너무 부담되서 패스했고

단품으로 2개만 시켰습니다

 

 

 

 

 

 

솜탐, 똠양꿍, 푸팟퐁커리 등

유명한 태국음식은 다 있었습니다

 

 

 

 

 

 

밥류도 그냥 밥은 물론이고

찹살밥, 나시고랭, 볶음밥 등

다양하게 있었네요 ㅎㅎ

 

국수류도 여러개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료까지~

 

태국 음식점답게 망고음료가 있었고

다양한 병맥주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밖에서 미리 정하고 들어왔어서

푸팟퐁커리 하나와 치킨마요로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나왔던

푸팟퐁커리

( 밥 하나는 기본 포함입니다)

 

전에 홍대쪽 타이아일랜드에 갔을 때

푸팟퐁커리를 못 먹어봤던게

많이 아쉬웠었거든요 ㅎㅎ

 

 

마침 그 때 같이 갔었던 친구라서

만장일치로 푸팟퐁커리 당첨 !

 

 

 

 

 

 

소프트크랩이 튀겨져 들어가있고

다양한 야채와 함께

계란이 들어간 묵직한 소스가 올려져있었습니다

 

 

 

 

 

 

기본으로 같이 나왔던

태국식의 길고 흩날리는 밥과 함께

먹기 좋게 덜어담았어요

 

 

 

 

 

 

그 맛은? 음...

 

딱 먹자마자 느껴지는 이국적인 맛과

소프트크랩의 진한 향에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인가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계속 먹고있더라구요 ㅋㅋ

 

 

딱 어떤 맛이라고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태국의 맛이였습니다

 

물론 맛있었어요!

 

 

 

 

 

 

두번째로 나온건

고심끝에 고른 치킨마요

 

튀겨진 치킨 위에 엄청 되직한

요플레&마요 소스가 올려져나왔습니다

 

 

 

 

 

 

상상했던 치킨마요의 맛은 아니였는데

나름 상큼하면서 부드러운 소스가 올려져있어서

 

느끼한 맛도 살짝 적었고

먹기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소스가 살짝 헤비한 느낌이 있기도 하고

한 두개 먹다보면 살짝 질리는 느낌도 있어요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둘 다 조금씩 남기고 말았지만

기분좋게 태국 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하나

태국음식이 궁금하시면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은 곳이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