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7.8 나고야 (JAPAN)

[나고야 자유여행] 3박4일 3일차 ② 록카엔(육화원) 영화 아가씨 촬영장소

9354 2018. 1. 4. 15:46
반응형

(사진이 많아 로딩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쿠와나역에 도착해 자전거를 빌려서

신나게 달려 도착한 록카엔(육화원)

 

 

 

 

 

 

도착해서 자전거를 세워두었는데

이걸 그냥 두고가도 되나 싶던 찰나

 

 

 

 

 

 

센세이션을 발견했습니다 ㅋㅋ

 

일본 자전거에는 기본으로

좌물쇠가 달려서 나온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어요

 

자전거가 대중화된 곳이라 그런지

오래된 자전거에도 있을건 다 있었네요

 

 

 

 

 

 

그렇게 도착한 록카엔(육화원)

 

여기가 영화 아가씨의 촬영장소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고 들었거든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던 육화원

 

六花園 이럴줄 알았는데

六華苑 이였더라구요

 

 

 

 

 

 

록카엔(육화원)은 사유지여서

입장료가 따로 있습니다

 

대인 310엔, 중학생 100엔

단체는 따로 할인금액이 있었습니다

 

 

 

 

 

 

310엔을 내고 받은 입장권과

록카엔 관광 안내서

 

다행히도 이번에는 한글로 주셨습니다

 

 

 

 

 

 

록카엔은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건물이 있는 곳은 얼마 안 되는데

연못이랑 다 합치면 굉장히 커요

 

 

 

 

 

 

길따라 걸어가다보면 저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하늘색 건물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온다는 록카엔의 양관

 

록카엔은 서양식 건물과 일본식 건물이

같이 있어서 독특한 느낌을 주는 곳이거든요

 

 

 

 

 

 

서양식 건물인 양관 옆쪽에는

낮은 일본식 가옥이 이어져있습니다

 

 

 

 

 

 

여긴 화관으로 부른다고 들었어요

이 구도가 영화에 나왔다고 하죠?

 

 

 

 

 

 

다른 옆쪽으로 보이는 곳도

일본식 건물이였어요

 

 

 

 

 

 

양관 양 옆으로 일본식 건물이 있는

독특한 구조인 셈이죠 ㅎㅎ

 

 

 

 

 

 

저희는 먼저 오른쪽 화관으로 들어갔어요

어차피 다 이어져있습니다

 

 

 

 

 

 

신발은 벗어서 봉지에 넣고 다녀야하고

구비되어있는 슬리퍼를 신고 다녀야 했어요

 

 

 

 

 

 

딱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영화 아가씨 포스터와 스틸샷들

 

이것때문에 한국인이 올거라는걸

이미 알고있었던 것 같죠? ㅎ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테이블

 

아마 여기에서 차를 마시거나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록카엔의 전경을 보며 차 한잔 하는건

참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저희는 바로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슬리퍼를 신고 여길 다녀도 되나 싶었는데

다들 다니시길레 저희도 아무렇지 않게..ㅎㅎ

 

 

 

 

 

 

가장 처음에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한 곳이라

외관만 보고 슬쩍 패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다미바닥으로 되어있는 곳이 나옵니다

 

이 곳들을 위해 슬리퍼가 있는 것 같은데

건물과 건물을 이동할 때에는 좀 그랬어요

 

 

 

 

 

 

일본 전통의 느낌이 나는 곳이라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이 자체로 포토존이라

어디에서 찍어도 예쁘게 나왔어요

 

(역광주의..ㅎ)

 

 

 

 

 

 

건물과 건물 사이의 길에는

이렇게 돌담으로도 되어 있더라구요

 

어딘가 자연과 어우러진 느낌에

괜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는 왼쪽으로 붙어져있던 화관

이렇게 다 이어져있습니다

 

 

 

 

 

 

왼쪽 화관건물 아랫쪽으로는

기왓장들이 있더라구요

 

 

 

 

 

 

왼쪽 화관건물로 들어오니

더 멋드러진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복도의 모습이 영화에 나왔다고 하던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까의 화관보다 여기가 더 넓게

다다미방 여러개가 이어져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굉장히 넓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천장이 높지 않아서 그런지

옛 건물이라는 느낌이 더 들었던 것 같아요

 

 

 

 

 

 

화장실도 있었는데 사용은 불가능하고

보는것만 가능했습니다

 

 

 

 

 

 

한쪽에는 테라스도 있었어요

문을 열고 나가면 보이는 전망

 

 

 

 

 

 

전망에 큰 연못도 같이 보여서

더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넓적한 미닫이문들로 되어 있던

일본 특유의 다다미방 모습이였습니다

 

 

 

 

 

 

균일한 크기로 촘촘하게 되어있는

창의 모습도 괜히 운치있었고

 

 

 

 

 

 

문 윗쪽에 파져있었던

목공예도 참 예뻤습니다

 

 

 

 

 

 

화관은 이정도로 보기로 하고

옆쪽에 있는 양관으로 이동했어요

 

 

 

 

 

 

화관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였던

세련된 느낌의 양관

 

 

 

 

 

 

바닥, 벽지, 창 모습은 물론이고

놓여져있던 테이블과 의자모두 서양식이라

 

완전 딴판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굉장히 신기한 느낌을 받았어요

 

 

 

 

 

 

화관과는 다르게 양관은 복층이라

올라갈 수 있는 계단도 있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니 1층과는 또 다르게

흰색과 베이지톤의 밝은 분위기의

서양식 인테이러가 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왠지

시모노세키 영국영사관에서 본 것 같은데요? ㅎㅎ

 

 

 

 

 

 

모든 공간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어딘가 독특하긴 했습니다

 

 

 

 

 

 

여기도 어떤 사무실같은 공간으로

사용했던 곳인 것 같아요

 

 

 

 

 

 

괜히 멋드러진 모습이였던 조명

 

집에 이런거 하나 있으면

괜히 느낌나고 좋을 것 같아요 ㅎ

 

 

 

 

 

 

2층에도 테라스가 있어서 나가봤는데

여기 사진 진짜 예쁘게 나옵니다

 

꼭 여기에서 전신샷 찍으세요 ㅋㅋ

 

 

 

 

 

 

2층에서 바라본 록카엔(육화원)

 

3층은 못올라가게 되어 있어서

2층에서 만족해여 했네요

 

 

 

 

 

 

그렇게 록카엔 건물을 모두 둘러보고

너무 더워서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역시...8월 여행은 참 힘든 것 같아요ㅠ

 

 

 

 

 

 

록카엔 부지 내에 카페겸 레스토랑이 있어서

여기에서 잠깐 쉬고 가기에도 좋더라구요

 

 

 

 

 

 

처음엔 레스토랑이라고 되어 있어서

밥만 파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너무나도 쉬고싶은 마음에

덜컥 들어가서 여쭤봤었네요 ㅎㅎ

 

 

 

 

 

 

굉장히 고급스러웠던 내부

 

다행히도 음료만도 판매한다 하셔서

저희도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다른분들도

커피만 드시고 계셨더라구요 ^^;

 

 

 

 

 

 

커피는 한 잔에 400엔으로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였습니다

 

덕분에 인테리어 예쁜 곳에서

에어컨을 맞으며 시원하게 휴식을 취했네요

 

 

 

 

 

 

카페에서 잠시 쉬다 나와서

마지막으로 기념샷들을 팡팡 찍어대고

 

 

 

 

 

 

록카엔(육화원)을 나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참 많이도 찍었더라구요 ㅎㅎ

 

 

 

 

 

 

아까 주차해두었던 자전거를 찾아

좌물쇠를 풀고 다시 역으로 향했습니다

 

 

 

 

 

 

더운 여름에 자전거는 사랑입니다..ㅎ

 

물론 살짝 힘이들긴 했었지만

거의 평지여서 시원한바람을 맞으며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었어요

 

이 거리를 그냥 걷는것보다

훨씬 나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예쁜 집들도 많았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그렇게 다시 15분을 달려

역에 도착해 관광안내소에 자전거를 반납하고

 

 

 

 

 

 

 JR을 통해 나고야역으로 가기 위해

티켓창구로 향했습니다

 

 

 

 

 

 

아까 왔을때랑 똑같이

쿠와나역에서 나고야역은 350엔

 

 

 

 

 

 

쿠와나역에서 나고야역은

타는곳 2,3번입니다

 

 

 

 

 

 

저희는 2번 탑승장으로 온

열차를 타고 되돌아갔어요

 

 

 

 

 

 

이쪽은 약간 시골인지

드넓은 벌판을 보는맛이 있었어요ㅎ

 

저희는 다시 나고야역으로 되돌아가

점심을 먹으러 챠오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나고야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447

 

 

 

록카엔(육화원) 구글 위치 첨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