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3박4일 2일차 ⑩ '후키야' 텐진 오꼬노미야끼 맛집
텐진에서 쇼핑을 다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다시 파르코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가려는 '후키야'는
파르코 백화점 지하 1층에 있어요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음식점들이 나와요
그중에 저희가 갈 곳은
' 후키야 (ふきや) '
빨간 등에 적힌 글씨가
오꼬노미야끼에요 ㅎㅎ
오꼬노미야끼 후키야
이게 가게 이름이네요 ㅎㅎ
매장은 큰 편은 아니였어요
여기가 대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역시 저희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저녁시간대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오꼬노미야끼를 만드는걸 볼 수 있는
카운터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라
그 뒷쪽의 마주보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마다 놓여있던 젓가락들과
마요네즈, 오꼬노미야끼 소스
소스랑 마요네즈가 이렇게
통 안에 잔뜩 있는건 또 처음봐요
한국인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한국어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아래 적혀있는 음료들도
한국어 메뉴판에 적혀있습니다
처음에 새우오꼬노미야끼에 치즈를 추가했는데
잘못알아들으셔서 치즈오꼬노미야끼에 치즈를 추가하냐며..
계속 얘기해도 못알아들으시더라구요ㅠㅠ
힘들게 설명해서 새우오꼬노미야끼에 치즈추가
야끼소바 1개에 콜라 1개까지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는 즉시 조리가 시작되서
시간이 조금 걸리는 곳입니다
가장 먼저 나왔던 콜라
음...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더라구요 ㅋㅋ
이게 2천원이라니..그냥 페트병을 사먹는게..
먼저 나온 야끼소바
제가 알고있었던 야끼소바와는
조금 다른 모양의 야끼소바였습니다
면도 굵고, 숙주도 통통하고
소스도 매력이 있어서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무엇보다 면보다 야채가 많아서
씹는 맛이 좋아서 좋았네요
그리고 오꼬노미야끼는 생각보다
좀 오래 걸려서 기다려야 했네요
이 때는 잘 몰랐었는데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조리과정이 약간 더럽네요..ㅎㅎ
그래도 맛있다고 먹었었는데
저희가 시킨 새우 오꼬노미야끼
치즈를 추가해서 양이 많아졌습니다
윗면이 탄 듯한 색을 띄고 있었고
두께도 상당히 있는 편이였어요
친구가 '너가 흔히 알고있는거랑 좀 다를거야!'
라고 했는데 정말 처음 보는 비쥬얼 ㅋㅋ
치즈를 추가한 덕에
반죽 안에 치즈가 잔뜩 있었어요
역시 음식으로 장난하지 않는 일본 !
오꼬노미야끼를 조금 잘라서
테이블에 있던 소스 두가지를 모두 올려
한 번 먹어봤는데
굉장히 자극적이면서
느끼함이 강한 맛이였습니다..ㅋ
저는 조금 느끼하다고 느꼈는데
친구는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
반죽에 야채가 적당히 어울러져있는데
여기에 강한소스가 더해지니
어딘가 이색적인 맛이 나더라구요
정말 이게 일본맛인가? 싶은
새우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해서
통통한 새우도 들어있었어요
아쉬웠던건 새우가 저렴하게 파는
칵테일 새우였다는거..
약간 느끼한 맛이 있어서 많이는 못 먹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며 기분 좋게 먹었어요
저는 야끼소바를 많이 먹고
친구는 오꼬노미야끼를 많이 먹어서
딱 좋다하며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곤 내일 아침으로 먹을
음식을 사기 위해 옆쪽에 있던
백화점건물 식품관으로 향했습니다
마감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다양한 음식들에 할인이 붙었더라구요
키햐..질 좋아보였던 초밥..
저희는 배불러서 사진 않았지만
다음번에는 꼭 먹어보고 싶어요
일본음식은 대부분 강한게 많아서
샐러드가 먹고 싶을 때가 많더라구요
친구도 같은 생각이라고 해서
내일 먹을 샐러드를 하나 샀습니다
드레싱도 하나 고르고,
빵이랑 요거트, 모찌도 샀어요
그렇게 음식을 잔뜩 사서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저희 숙소인 서튼 호텔 하카타시티가
하카타역 바로 전 정류장 앞이라
하카타행 버스 아무거나 타면 됬었네요 ㅎㅎ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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