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3박4일 2일차 ⑥ 아사히맥주 하카타공장 견학
46번 버스의시간을 잘못 알아서
지하철을 타고 오하시역에서 버스타고 도착한
아사히맥주 하카타 공장 !
그래도 늦지 않고 온게 다행이라며
후다닥 달려갔었죠 ㅎㅎ
그나마 제가 길을 알고 있어서
바로바로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구나..ㅎ
도착하자마자 예약을 확인하고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니
딱 2시 30분이 되었어요
그런데 아직 안 온 사람들이 있는건지
기다리라고 하길레 구경좀 했네요
저희는 75번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거의 뒷번호네요
역시나 아직 있었던 포토존
친구는 별로라고 해서 저만 찍고 ㅎㅎ
저번에 왔을땐 너무 아침이라
열려있지 않았던 기념품 샵 !
여기에도 맥주잔이 많이 있었어요
맥주 시음하고 나서도 샵이 있는데
가격의 차이는 아마 없는 것 같습니다
머그컵도 있었는데
왜때문에 만원이 넘는거죠..?
시간이 다 되서 많이 구경은 못하고
바로 견학을 시작했습니다
저번에 혼자 왔을 때보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견학 가이드를 해주셨던 분은
작년에 뵀던 분과 같은 분 !
히토미상 이셨습니다
괜히 반가웠네요 ㅎㅎ
견학 내용은 모두 동일했습니다
아사히 맥주공장의 현재 상황과,
한국으로도 수출되는 내용 등등
영상 보는 것과 맥주외의 다른 상품들을 보여주는것
모두 같았어요 ㅎㅎ
맥주통 안에서 직접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알려줍니다
저번과 퀴즈 내용도 같았어요
한 사람이 350ml를 한 병씩 마실 경우
이 맥주통 하나를 비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300년
그리고 안쪽의 실제 공장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봤을 때 굉장히 신기했던 것 처럼
친구도 굉장히 신기해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이번 견학 설명에서도
빠지지 않았던 회전초밥의 유래
이 레일에 움직이는걸 보고
회전초밥을 생각해냈다고 하죠
40분간의 공장 견학이 끝나고
맥주 시음장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견학이라 그런지
앞타임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번에도 저번과 똑같이
맨 처음은 슈퍼 드라이로 고정이고
흑맥주와 프리미엄은 선택이였습니다
한 사람당 총 3잔까지 가능하고
시음시간은 20분
저번에 앉았던 곳에는
앞타임분들이 계셔서
이번에는 반대쪽 자리에 앉았어요
처음에 받았던 번호표와 동일한
75번 자리에 앉았습니다
짐을 놓고 먼저 슈퍼드라이를 받아왔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제공된
치즈맛 쌀과자
1인당 한 봉지였네요
그렇게 친구와 기분좋게 짠~
역시 술은 같이 마셔야 제맛이라고
혼자왔을 때보다 더 맛있었어요 ㅎㅎ
슈퍼드라이는 깔끔하게 마시고
흑맥주도 한 잔
역시 여기에서 마시는 흑맥주가
가장 부드러운 것 같아요
막 쓰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상큼한 프리미엄까지
3잔 꽉 채워서 마셨습니다
근데 진짜 아침타임과 오후타임의
맥주가 약간 다른 느낌은 있더라구요
아침타임이 더 프레시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맥주 시음까지 다 끝내고
다시 텐진쪽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이 다음에는 그냥 텐진 자유일정이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왕 계획했던거 가보고는 싶어서
카페 델솔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네요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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