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자유여행] 2일차 ⑦ 에비스 맥주기념관에서 생맥주 한잔
오후가 되서 도착한 에비스역
에비스역 근처에 있다는
에비스 맥주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에비스역까지도 걸어왔는데
맥주기념관까지 걸어가는걸 망설이다가
이왕 걷는거 더 걷기로 ㅎㅎ
에비스역 옆에 쉑쉑버거가 있어서
오늘 저녁은 저거다 ! ㅋㅋ
옆에서 이어진 길이 있는줄도 모르고
옆길로 걸어갔더니 더 힘들었어요..ㅋㅋ
알고보니 더 돌아가는 길이더라구요
언덕도 올라가고 그래야해서 비추에요
역에서 5~10분정도 더 걸어가니
뭔가 테마파크 같은 곳이 보이더라구요
바로 앞쪽에 보이는 곳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였고
맥주기념관은 더 들어가야 했어요
건물 옆쪽으로도 마크가 있는게
뭔가 더 세련되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놀이공원같은 곳이 나와요
생각보다 부지가 넓어서 놀랐습니다
구글 지도상에는 길이 있는데
아무리봐도 길이 없더라구요ㅠ
그래서 나중에 알고보니
미츠코시 백화점을 통해 들어가야 했어요
바로 앞쪽에 익숙한 맥주캔이 보이는
독특한 맥주기념관이였습니다
안쪽에는 굉장히 세련된 모습이였어요
들어가니 견학도 있다고 하던데
시간이 안 맞아서 그냥 보기로 했어요
여기에서 왼쪽은 견학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무료로 모두가 볼 수 있는 길이에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은 갤러리에요
제가 알기로는 견학도 금액이 있는데
견학 끝에는 맥주시음이 있는걸로 알아요
혹시나 아닐 수 있으니 꼭 검색 후에 다녀오시길 !
모두가 들어갈 수 있는 갤러리에는
옛날에 사용하던 맥주병과 역사가 적혀있어요
기린 특유의 그림이 그려진 이 잔은
뭔가 세련되어 보이는게 갖고싶더라구요ㅠ
이건 옛날 에비스 공장이나 회사의 모습을
모형으로 재현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실제 맥주의 모습과
곁들여먹는 안주 모형도 있었어요
이 옷은 괜히 탐났던 옷 ㅋㅋ
집에서 입으면 좋을 듯한
맥주맛이 좋아질것만 같은 옷이였어요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병과 캔이 있었어요
볼게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괜히 이런곳에 있으니 더 세련되보이던 ㅋㅋ
그렇게 갤러리를 다 구경하고
맥주 시음하는 곳으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맥주는 종류가 5가지가 있고
다른 안주와 캔음료도 있었어요
에비스맥주는 금색캔만 마셔봐서
어떤걸 마셔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그 당시 5월 17일에 나왔다는 세번째꺼로 정했어요
독특하게 맥주도 자판기를 통해서
티켓을 구매해서 내는 방식이에요
400엔을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코인
에비스 모형이 있는 코인으로
맥주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코인을 내고 원하는 맥주를 말하면
바로 앞에서 생맥주를 따라주시는데
너무 후다닥 해주셔서 사진을 못찍었어요ㅠ
그렇게 쫀쫀한 거품이 있는 맥주를 받아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외국인도 와서 마시고 계셨고
주변 말을 들어보니 한국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상뜻한 향에 쭉쭉 들어갔던 에비스 생맥주
새로 나온거라 그런지 마셔본적 없는 맛이였는데
아주 깔끔한게 맛이 좋았던 맥주였습니다
왜 한국에는 이런 맛의 생맥주가 없죠..?
혼자 생맥주까지 한 잔 쭉 마시고
마지막으로 둘러본 기념품샵
생각보다 사고싶은건 없더라구요ㅠ
아까 본 옷이라도 있으면 사고싶었는데..
그렇게 맥주기념관을 구경하고
역과 통해진 길을 통해 역으로 향했습니다
기념관에 갈 때에는 힘들게 갔는데
이 길로 가니까 무빙워크라 편하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돌아온 에비스역
아까 보고갔었던 쉑쉑버거로 저녁을 먹고
숙소쪽으로 돌아가 야경을 보기로 정하고
쉑쉑버거로 향했습니다
도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에비스 맥주기념관 구글 위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