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누나의 연인(姉ちゃんの恋人)
일본 드라마 누나의 연인
(姉ちゃんの恋人)
로맨스, 코미디 / 2020.10.27 방영
27세, 부모님, 남자친구 없음.
홈센터에서 일하면서 남동생 3명을 부양하는 주인공이
어느 날 직장에서 사랑에 빠진 새로운 일상을 그린
홈 코미디 드라마.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 드라마 줄거리 |
홈센터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는
드라마의 주인공 아다치 모모코
아다치 모모코는 동생들 3명을 부양하느라
대부분에 회식에는 잘 참여하지 않지만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과 함께 회식을 즐깁니다
직장 동료들과는 남동생 셋과 다 친해서
영상통화도 다 몰려가서 하는사이(...???)
같은 홈센터의 배송부에서 일하는
타카다 사토시와 요시오카 마나토
요시오카 마나토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으며
반찬가게에서 일하는 엄마를 자주 도와줍니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남동생 셋을 부양하는 딸...치고는 집이 너무 좋다
아침마다 저렇게 많은걸 준비해서 먹을 수 있다고..?
홈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를 열고
이치하라 히나코는 사장이 프로젝트를 승인했다며
담당자를 아다치 모모코로 선정하죠
그리고 상사 타카다 사토시의 전화를 받고
대신해서 크리스마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된 요시오카 마나토
그 곳에서 아다치 모모코를 만나게 되고
자신이 생각한 프로젝트의 모습과 아다치 모모코의 의견이 같아
처음부터 운명적인 데스티니를 느끼게 됩니다 ㅋㅋ
그리고 아다치 모모코의 절친 하마노 미유키와
종종 편의점 앞에서 만나 회포를 풉니다
하마노 미유키는 여행 회사에 다니고 있는
아다치 모모코의 소꿉친구입니다
막내동생의 축구경기가 있던 날
우연히 만난 아다치 모모코와 요시오카 마나토
동생의 억울한 모습에 화가 잔뜩난 아다치 모모코의 모습에
색다른 느낌(?)을 받게되죠 ㅎㅎ
그 덕에 둘은 따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아다치 모모코가 깨진 지구모양 피규어를 보고
내일 붙여야지 했던걸 먼저 붙여놨던 사람이
요시오카 마나토였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로 인해
자주 만나면서 얼굴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서로 호감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아다치 모모코의 실수로
예약한 크리스마스 선물의 입고가 늦어졌던날
요시오카 마나토의 도움을 받아
다행히도 고객에게 늦지않게 선물은 전달했지만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차를 타는 것이
어려웠던 아다치 모모코의 사정을 듣게되고
웃으며 위로해주는 요시오카 마나토
이치하라 히나코는 바에서 우연히 만난
타카다 사토시를 보고 첫 눈에 반하는데
이름도 물어보지 못한채 그와 엇갈리죠
그렇게 홈센터 직원들은 모두 힘을 합쳐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밤샘작업으로 지쳐있었던 둘은
카페에서 모닝세트를 즐기다 잠에 들죠 ㅎㅎ
아다치 모모코의 동생 아다치 카즈키
아다치 카즈키는 하마노 미유키를 만나
첫사랑이였다며 사귀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둘은 사귀는 사이가 되었지만
일단 아다치 모모코에게는 비밀로 하고
하마노 미유키가 직접 말할 시간을 달라고 하죠
본문 2
첫 눈에 반했던 상대가 홈센터 배송부 직원임을 알고
호감을 주체하지 못하는 이치하라 하나코
이치하라 하나코는 아다치 모모코에게
타카다 사토시와 요시오카 마나토를 불러
더블 데이트를 하자며 꼬십니다
전여친의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요시오카 마나토
하지만 그런 그를 가장 많이 웃게해주는
아다치 모모코를 생각하며 제안을 수락합니다
요시오카 마나토는 예전 여자친구와 길을 걷던중
남자 2명과 시비가 붙었고,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폭력을 썼지만
여자친구의 배신으로 정당방위로 인정받지 못한채
수감생활을 해야 했었습니다
그렇게 더블 데이트를 하게 된 넷
자신을 위해 음식 하나도 사지 못하는 요시오카 마나토의 모습에
뭐라도 하나 사라며 부추기자 빵을 샀지만
그마저도 나눠먹자는 착한 남자
그런 요시오카 마나토에게 폭탄 고백을 하는 아다치 모모코
대사가 '당신은 나랑 사귀는편이 좋아!' 라니ㅋㅋㅋ
누나가 호감가는 남자가 생겼다니까
몰래 염탐하는 남동생들 ㅋㅋㅋ
아다치 모모코는 우연히 인터넷에
요시오카 마나토의 이름을 검색했다가
그가 겪었던 사건에 대한 뉴스 기사를 보게 됩니다
그 후에 다시 만난 요시오카 마나토는
당연히(?) 아다치 모모코의 고백을 거절하며
자신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자세히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도
요시오카 마나토를 위로하는 아다치 모모코
그렇게 둘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아다치 모모코는 요시오카 마나토의 엄마를 만나
그가 겪었던 상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녀의 걱정을 덜어주면서 둘의 사이를 인정받습니다
이제야 행복해진 아다치 모모코에게
동생과 사귄다고 고백하는 하마노 미유키
처음엔 충격을 받고 고민에 빠지지만
쉽게 둘을 받아들이는 아다치 모모코
아다치 모모코와 요시오카 마나토는
길에서 우연히 그의 전여친을 만나게 되고
카페에서 3자 대면을 하게 되지만
이미 옛날일이라며 웃어넘기는 요시오카 마나토의 모습에
안심하게 되는 아다치 모모코
홈센터에서는 성공적이였던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다음으로 신년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이번에도 주 담당자는 둘
짝이 생긴 아다치 모모코와는 달리
별다른 진전이 없는 이치하라 하나코는
확신이 서지 않는 모습에 우울해합니다
요시오카 마나토를 동생들에게 소개하기로 한 날
옛날처럼 길가에서 남자 둘에게 시비가 붙고
그 때와 똑같이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며 방어하지만
그 때와는 달리 폭력없이 맞기만 하는 요시오카 마나토
그런일을 겪고도 약속장소로 가는 모습에
화장으로 얼굴을 가려주는 아다치 모모코
덕분에 가족모임은 성공적으로 이뤄집니다
타카다 사토시는 돌연 사장임을 밝힌 후
이치하라 하나코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홈센터는 신년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하게 해피엔딩 !
| 주요 인물 소개 |
1. 아다치 모모코역 - 아리무라 카스미
홈센터에서 일하며 일찍 부모를 여의고
남동생 셋을 부양하는 씩씩한 누나입니다
아리무라 카스미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그리고 살다, 첫사랑일기 등에서
자주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2. 요시오카 마나토역 - 하야시 켄토
홈센터 배송부에서 일하며 어떤 사건으로
수감생활 후 어두워졌습니다
하야시 켄토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아재의 사랑, 리갈V 전 변호사 타카나시 쇼코
에서 소개해드린적 있습니다
3. 이치하라 하나코역 - 코이케 에이코
홈센터에 다니며 아다치 모모코의 상사입니다
항상 긍정적이며 리더십이 강합니다
코이케 에이코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제로, 내 이야기는 길어,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에서 소개해드렸던 분이네요
4. 타카다 사토시역 - 후지키 나오히토
홈센터 배송부에서 일하며
요시오카 마나토를 많이 챙겨줬습니다
후지키 나오히토는 일본 배우, 가수로
영화 꽃보다남자의 루이역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호타루의 빛에 나온 부장님으로 많이 알려졌다고..ㅎㅎ
5. 하마노 미유키역 - 나오
아다치 모모코의 소꿉친구이며
여행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오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용의 길 두 얼굴의 복수자에서
소개해드렸던 신인배우입니다
6. 아다치 카즈키역 - 타카하시 카이토
아다치 모모코의 첫째동생이자
대중소 중에 대 역할입니다 ㅎㅎ
타카하시 카이토는 일본 배우, 남자 아이돌으로
쟈니스 소속 아이돌그룹 King & Prince의 막내 멤버이며
특기를 살려 만화가로 데뷔해, 잡지에 만화도 연재했다네요
7. 아다치 유키역 - 휴가 와타루
아다치 모모코의 둘째동생이자
대중소 중에 중 역할입니다 ㅎㅎ
휴가 와타루는 호리프로 소속으로
2004년생이며 출연작은 아직 많이 없습니다
8. 아다치 토모키역 - 미나미데 료카
아다치 모모코의 막냇동생이자
대중소 중에 소 역할입니다 ㅎㅎ
미나미데 료카는 스타더스트 소속으로
2005년생이며 출연작은 아직 많이 없습니다
9. 요시오카 타카코역 - 와쿠이 에미
요시오카 마나토의 엄마로
도시락가게 '토키치'를 운영중입니다
와쿠이 에미는 일본 배우, 전직 가수로
고등학생때 도쿄 디즈니 랜드에서 스카우트를 받아 연예인이 되었으며
1988년 4월 드라마 '꽃의 아스카 조직'으로 데뷔했다네요
| 개인적인 후기 |
이 드라마도 vs아라시에 나왔던걸 보고
제목을 기억했다가 이제야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제목은 자칫하다간 다른 장르로 오해할 수도 있으나
컨셉이 '힐링, 로맨스, 코미디'인 드라마여서 그런지
굉장히 밝은 분위기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느낌이였네요
자극적인 소재가 거의 없음에도 재미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막 스펙타클한 내용도 아니고 해서
호불호는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일찍 부모를 여의고 남동생 셋이나 부양하는데
저렇게 잘 살고 남동생 셋이 다 착하다고..?ㅋㅋㅋㅋㅋ
말도 안돼...드라마는 진짜 드라마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