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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MIU404(ミュウ ヨンマルヨン)

9354 2021. 1.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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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MIU404

(ミュウ ヨンマルヨン)

서스펜스, 장르물 / 2020.6.26 방영

 

 

 

 

사건의 초동 수사를 담당하는 경시청 '기동 수사대' 이야기

404는 버디를 짠 이부키와 시마를 가리키는 콜사인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경시청의 근무방식 개혁의 일환으로

형사부 기동수사대 3부제에서 4부제로 변경되고

 

임시부대로서 신설된 제4기동수사대의

부원으로 소집된 시마 카즈미

 

 

 

하지만 그는 어떤 한 인사 트러블로 인해

함께 버디가 될 대원을 찾을 수 없는 사태에 놓이고,


후보 단계로 떨어진 오쿠타마의 파출소 근무대원

이부키 아이와 버디를 짜게 됩니다

 

그에 대한 정보를 물으러 다니면 항상

'발이 빠르다'라는 말을 듣게 되죠

 

 

 

제4부제(임시)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 코코노에 요히토

 

그는 경찰청 형사국장의 아들인 엘리트 신참인데

알 수 없는 이유로 4기수에 배속됩니다

 

 

 

첫 출동이 시작된 날 드디어 만나게된

이부키 아이는 생각보다(?) 첫인상이 좋습니다

 

 

 

그렇게 운전을 하고 가던 길에

난폭운전을 하던 차량과 시비를 붙게되고

 

그의 블랙박스를 받아냅니다

 

 

 

바로 근처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고

기동수사대가 출동해 초기수사를 마친 후

 

난폭운전자로 인해 쓰러졌던

할머니를 찾기 시작하는 둘

 

 

 

할머니가 들고있던 장난감으로

이곳저곳 수색하지만 할머니를 찾지 못하고

 

 

 

다음날 블랙박스로 알아낸 정보와

이부키 아이가 들은 엔진 소리로

 

범인의 차량을 알아낸 둘은

차량을 던져서라도 그의 차를 막아내고

 

 

 

결국 범인을 잡아낸 이부키 아이

 

범인을 쏠 것처럼 시늉하지만 그건 장난감이였고

유난히 과민반응을 하는 시마 카즈미를

유심히 보게 되는 이부키 아이

 

 

 

그렇게 둘은 임시로 '멜론빵차'를

수사 차량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둘은 살인범에게 협박을 받고 있는

차량을 따라가며 수사에 나서지만

 

죽은 아들을 생각하며 범인을 감싸는 탓에

용의자가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지만

 

 

 

시마 카즈미의 예견대로 그가 범인이였고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던 범인에게

합리화하지 말라며 반성하게 만듦니다

 

 

 

그렇게 둘은 버디로 함께 다니면서

점차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죠

 

(이 드라마 보면 우동이 참 먹고싶어짐...)

 

 

 

다음은 공중전화로 위장 신고를 하며

경찰을 유인하고는 따돌리는 장난을 치던

육상부 학생들의 이야기

 

 

 

육상부 매니저가 실제로 범인에게 붙잡히면서

학생들은 자백하고 경찰을 돕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유일한 학생

나리카와 가쿠는 도망치고

 

 

 

육상부 선배라는 '쿠즈미'를 만나며

어둠의 길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론에만 빠삭했던 코코노에 요히토는

진바 코헤이와 파트너가 되면서

 

현장을 몸소 배우기 시작하고

둘의 유대감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이부키 아이는 시마 카즈미가

범인을 상대하며 목숨을 내놓는걸 보면서

 

그에게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수사를 위해 편의점 알바로 위장수사중 ㅋㅋ)

 

 

 

그래서 이부키 아이는 같은 팀원들에게서

시마 카즈미의 옛날 이야기를 듣게 되고,

 

키쿄 유즈루 경시에게 진상을 알게된 후

파트너가 죽은 현장에 갔다가 단서를 찾아냈죠

 

 

 

결국 시마 카즈미가 파트너를 죽인게 아니며

 

경찰일을 힘들어했던 파트너가

마지막까지 경찰로써 임무를 다하다가

정의롭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시마 카즈미는 파트너가 죽었던 자리에서

파트너에게 사과하며 지난날을 위로받습니다

 

 

 

하지만 그 날은 시마 카즈미가

키쿄 유즈루의 집에 수리기사가 오는 것을

대신 반겨주기로 했던 날이었는데,

 

시마 카즈미가 자리를 비웠을때

수리기사로 위장했던 사람이

도청기를 설치했던 것이 들통나게 됩니다

 

 

 

자신이 나리카와 가쿠를 놓쳤다는

죄책감을 갖고 있었던 코코노에 요히토는

 

그의 소식을 듣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이 나리카와 가쿠를 잡아 회유해보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고

 

 

 

나리카와 가쿠는 돈의 유혹으로

 

잡아오면 포상금을 두둑히 준다는 여자

하노 무기(키쿄 유즈루가 보호하고 있는 여자)를

잡기 위해 유명 나우튜버 '특파원REC'를 이용해

 

하노 무기의 사진과 거짓 정보를 뿌려

그녀의 위치를 알아내죠

 

 

 

나리카와 가쿠는 하노 무기에게

전에 만났던 것을 계기로 말을 걸고

 

가출 청소년인데 도와달라면서

하노 무기를 유인합니다

 

 

 

하노 무기는 자신이 처한 상황상

독단적으로 행동하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도저히 그냥 둘 수 없어

나리카와 가쿠의 연락에 답장을 하고

 

 

 

그를 도우러 잠시 짬내서 나갔다가

 

자신을 계속 쫓고 있었던

에토리 일당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돈을 받았으나 이상함을 느낀

나리카와 가쿠는 하노 무기를 구하려다 실패하고

 

쿠즈미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바로 차단당한 후

하노 무기와 함께 우물에 갇힙니다

 

 

 

가까스로 하노 무기를 구한 기동수사대

 

나리카와 가쿠도 그들의 도움으로 구조되고

모든것을 털어놓으며 그들을 돕게 됩니다

 

 

 

에토리가 붙잡혀가던 도중

그들에게 나타난 드론이 끼어들고

 

드론이 경찰차를 폭발시키면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쿠즈미

 

 

 

시마 카즈미와 이부키 아이는

쿠즈미가 만들어낸 '도넛EP' 를 조사하고

 

그가 진전하던 게스트하우스에서

그 약에 취한 사람들까지 다 체포하면서

쿠즈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특파원REC을 설득해 비대면으로

쿠즈미와 연결을 시도하지만

 

이미 특파원REC의 컴퓨터가 모두 해킹되어

경찰의 존재를 알고 있는 쿠즈미였고,

 

역으로 특파원REC의 SNS계정을 해킹하여

드론으로 도쿄에 폭탄을 날리겠다는

정보를 순식간에 퍼뜨립니다

 

 

 

엄청난 드론으로 폭파된 도쿄 영상에

많은 사람들이 신고전화를 했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간 장소는

멀쩡한 상태...

 

그 영상들과 뉴스는 모두 가짜였고

그덕에 시간을 번 쿠즈미는 도망칩니다

 

 

 

도넛EP가 유통되지 않도록

공장 차를 막던 진바 코헤이는

 

차에 치여 중태상태에 놓이게 되고

 

 

 

거짓 영상과 SNS로 인해 혐의를 받다

시마 카즈미의 녹취록으로 풀려난 특파원REC는

 

시마 카즈미에게 적극 협조하기 시작하며

쿠즈미의 케이스를 통해 그가 있을만한곳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무슨 일을 만들까봐 걱정되

이 건에서 빠지게 하려던 시마 카즈미의 생각을 읽고

 

그의 가방에 있던 도청장치를 통해

쿠즈미가 있는 위치를 알게 된 이부키 아이

 

 

 

그 길로 곧장 쿠즈미에게 달려가

그를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약품에 취한채 배에 갇히게 됩니다

 

 

 

그를 구하러왔던 시마 카즈미 또한

약품에 취해 쓰러지게 되는데

 

진바 코헤이가 깨어났다는 연락으로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둘은

배에서 도망친 후 쿠즈미를 포위하고

 

 

 

결국 쿠즈미는 친구 찬스로

경찰을 나쁘게 만들어보려고 하지만..

 

이미 약에 취한 친구들은

쿠즈미가 다친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경찰들은 쿠즈미를 위로한채

결국 체포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스크를 쓴

404콤비가 나오면서

 

시즌2의 느낌을 풍기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마지막화가 살짝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다 죽었나 싶었는데 갑자기 시간 돌아가고...올림픽 안하고...뭐지)

 

 

등장 인물 소개

 

1. 시마 카즈미역 - 호시노 켄

 

 

 

수사 1과에 있었지만, 사정으로 인해

관할에서 키쿄의 운전수로 일하다가

4기수 설립과 함께 부서로 복귀했습니다

 

호시노 켄은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저술가로

드라마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로

많이 알려진 배우입니다

 

 

2. 이부키 아이역 - 아야노 고

 

 

 

기동력과 운동신경만은 뛰어난 야생 바보로
원칙주의자인 시마와 달리 육감으로 질주하는 타입입니다

 

아야노 고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하늘을 나는 홍보실, 최고의 이혼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소개했었습니다

 

 

3. 코코노에 요히토역 - 오카다 켄시

 

 

 

경찰청 형사국장의 아들인 엘리트 신참으로

진바 코헤이와 파트너로 일하며 현장을 배웁니다

 

오카다 켄시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첫사랑 일기'에서 

소개했던 배우입니다

 

 

4. 진바 코헤이역 - 하시모토 준

 

 

 

35년차 베테랑 기수대원으로
 4기수 설립과 함께 이동하여 반장이 되었습니다

 

하시모토 준은 일본 배우로

드라마 '당신을 그렇게까지는'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5. 키쿄 유즈루역 - 아소 쿠미코

 

 

 

경찰서장을 거쳐 여성 최초로 1 기수의 대장으로 임관했으며
3부제였던 기존의 기동수사대를 4부제로 변경한 입안자입니다

 

아소 쿠미코는 일본 여배우로

1995년 제6회 전국여자고등학생교복콜렉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같은해 영화 '배드가이 비치(BAD GUY BEACH)'로 데뷔했습니다

 

 

6. 하노 무기역 - 쿠로카와 토모카

 

 

 

2년전 이면 카지노 사건의 제보자로
카지노 소유주인 에토리에게 목숨이 노려진 상태여서
키쿄 유즈루의 집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쿠로카와 토모카는 일본 배우로

2002년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로 데뷔했으며

2015년도에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습니다

 

 

7. 나리카와 가쿠역 - 스즈카 오우지(스즈카 오지)

 

 

 

바실리카 고등학교 3학년 육상부로
육상부가 폐부되면서 장난 신고를 하게 되고,

현장을 도망치면서 쿠즈미와 가까워집니다

 

스즈카 오우지는 일본 모델, 배우로

2018년 맨즈 논노의 모델이 되었으며

 

영화 꿀벌과 천둥으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으며

21년 실사화 영화 '호리미야'에 주연으로 출연한다네요

 

 

8. 쿠즈미역 - 스다 마사키

 

 

 

'쿠즈미'라는 가명을 쓰는 남자로

도넛EP 마약을 유통시키고 있는 남자입니다

 

스다 마사키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토도메의 키스, 영화 기적-그날의 소비토

등에서 여러번 소개했던 배우입니다

 

(조연짬이 아니다 싶었는데 막판에 비중생기네요)

 

 

9. 특파원REC역 - 와타나베 케이스케

 

 

 

동영상 플랫폼 나우튜브에서 활동하며

뉴스나 가십으로 먹고사는 나우튜버입니다

 

와타나베 케이스케는 일본 모델, 배우로

대학 축제 스태프로 일하다 스카우트 되었으며

모델로 일하다 '가면라이더 지오'로 배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둘

호시노 켄과 아야노 고가 나오는 드라마니

실패할 수가 없는 드라마가 아닐까..ㅋ

 

요즘 일드가 거의 수사물 아니면 의학이라

크게 기대 안하고 보는데 역시 재밌네요

 

 

이 드라마를 보며 느낀건 딱 2개...

 

하나는 오카다 켄시가 2년만에 성인역할을 했는데

잘 어울리는구나...역시 잘생겼다

(고작 2년 전에 중학생역할 했었는데..첫사랑일기)

 

두번째는 일본 우동 먹고싶다...

앞으로 몇년간 일본여행 못갈것 같은데

드라마로 보니 더욱 그립다...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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