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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美食探偵 明智五郎)

9354 2020. 8. 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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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美食探偵 明智五郎)


서스펜스, 스릴러 / 2020.4.12 방영







동명의 만화가 원작인 작품으로


도쿄 미식 클럽을 주재하는 미식가이자

에도가와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사립탐정이


'마리아'라는 인물과 엮이게 되면서

살인을 막으려고 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도시락가게 '이치고 딜리'를 운영하는

조리사 코바야시 이치고


입맛이 까다로운 미식가이자 사립탐정

아케치 고로가 인정하는 사람이자

가끔 조수로도 불려가곤 합니다







탐정 아케치 고로 주변에는


형사이자 대학 동창인 카토노와

신참부하 타카하시가 있습니다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인 아케치 고로에게

최고의 찬사 '나쁘지 않군'를 듣지만


돈도 안 내면서 반찬을 요구하는 뻔뻔한

아케치 고로를 미워하는 듯 하면서도

다 받아주는 코바야시 이치고







그들에게 나타난 의뢰인이자

평범한 주부는


자신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남편을 조사해달라고 의뢰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남편이 점심때마다

어느 여자의 집에 들어가는걸 봤음을 전하고


그녀가 차려준 음식에 나쁘지 않다며

자신을 숨기지 말고 살으라는

조언을 하고 떠나는 아케치 고로







그런 그의 충고에 주부는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자신의 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아케치 고로를 만찬에 초대한 주부


원래 자신은 육식을 좋아하는데

남편때문에 생선만 구웠다고 말하죠







약이 든 음식을 먹고

정신이 혼미해진 아케치 고로


그런 그에게 키스하는 주부

(응..?)







그 후 주부는 아케치 고로와

코바야시 이치고가 보는 앞에서

바다로 뛰어들며 사라지는 듯 했으나







아케치 고로에게 '막달라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우편을 보내며

앞으로 자신과 있을 일(?)들에 대한

인사(?)를 합니다


그녀가 항상 보내는 우편은

'모나리자'가 그려진 엽서







막달라 마리아는 그 때부터


살인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도움을 주며 살인을 일삼죠







어느 날 테이토 호텔에서 일어난

한 커플의 독살 사건







아케치 고로는 호텔 숙박객 명단에서

막달라 마리아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와 연관된 일임을 직감합니다







어떤 수단으로 범행을 저질렀을지

고민하던 찰나 퐁듀에 뜨거워하는

코바야시 이치고의 모습을 보고


잼을 떠올리는 아케치 고로







그리곤 사과 잼의 원산지를 찾기 위해

아오모리까지 찾아가 자문을 구하고


유일한 품종의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후루카와家의 농장을 찾아냅니다







그 곳의 딸인 후루카와 아카네


그녀는 도쿄로 상경한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고

자신이 정성들여 만든 사과잼을

다른 여자에게 준 모습에 화가나


마리아의 도움으로 저질렀다고 자수하고

경찰들과 함께 갑니다







그 다음은 어느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유명한 음식 블로거가 혹평을 남기고


그 블로거가 질식사하게 된 사건







경찰들은 질식사로 종결냈지만


그 레스토랑에서 발견한 엽서를 보고

마리아와 연관된 일임을 직감한 아케치 고로







그는 일부러 프렌치 레스토랑에 들어가

코바야시 이치고와 식사를 하고


우연히 떨어뜨린 와인잔을 본 후

방법을 알게 된 아케치 고로







프렌치 레스토랑의 주인인

쉐프 이토는 그가 프랑스에 있었을때


말단으로 있는 자신에게 용기를 준

막달라 마리아와 인연이 있는 사이였습니다







아케치 고로는 쉐프 이토가 사용했던

깨지지 않는 잔을 보여주며

범인이 쉐프라는걸 보여주지만


이미 수사는 종결이 된 사건이라

어쩔 수 없이 지나가게 됩니다







그 다음은 냉장고가 가득차

불만으로 가득한 키리타니 미도리 이야기







그녀는 자신이 해주는 요리보다

부모님의 음식을 더 좋아해


매번 부모님이 가득 보내주는 음식으로

냉장고가 가득찬게 불만이였지만


남편은 그런 그녀에게 윽박지르며

쏟아진 음식까지 먹게 하는 사람이였죠







그런 키리타니 미도리에게 막달라 마리아는

메일을 보내 영상통화를 하게 되고


그 동안 하고싶었던 냉장고 정리를 하다

남편이 그녀를 말리자 화가 난 키리타니 미도리는

남편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립니다







미식 클럽의 회원으로 있던

자신의 동창 키리타니가 오지 않자


이상함을 느낀 아케치 고로는

그의 안부를 걱정하기 시작하죠







남편을 죽인 키리타니 미도리에게

쉐프 이토가 도와주러 찾아오고


그렇게 시체를 처리하는 둘







키타기리는 아케치 고로의 동창으로


고등학생 시절 그의 도시락을 먹고

어머니의 맛을 알게해준 사람이였습니다







키타기리가 걱정된 아케치 고로는

그의 집을 찾아왔다가 그를 못만나게 하는

아내의 모습에 수상함을 느끼고


둘의 정체를 아는 쉐프 이토는

코바야시 이치고를 납치합니다







코바야시 이치고의 친구 모모코와

형사들의 도움으로 코바야시 이치고는 무사했고


형사들은 아내를 붙잡으려 했지만

남편의 시신 일부를 버렸던 쓰레기통으로

몸을 던진 아내를 붙잡지 못합니다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멘탈이 살짝 나간 아케치 고로


그에게 이번엔 최후의 만찬 그림이 그려진

막달라 마리아의 엽서가 도착하죠







멘붕상태가 된 아케치 고로의

기분전환을 위해 나섰던 쇼핑길에서


우연히 만난 카토노와 그의 딸 코하루







급한일로 떠난 카토노 대신

코하루를 돌봐주던 둘은


코하루가 유지방 알레르기가 있음을 알게 되고







유제품을 먹지 않는 코하루는

자신을 괴롭히는 반 학생들에게 화가나고


그런 코하루에게 말을 걸어온 마리아







코하루는 마리아의 도움으로

독이 든 음식을 반 친구들에게 먹이려다


친구들에게 음식을 못 먹게 하지만

코하루를 비웃는 친구들







결국 어른들까지 나서서 막아보지만

이미 아이들은 음식을 먹은 상태


다행히도 모모코의 도움으로

독이 든 음식은 버려졌고,

코하루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합니다







그 다음은 아케치 고로에게

맞선을 위해 찾아온 엄마와 동생







억지로 나간 맞선자리에 동생이 안나오자

코바야시 이치고가 남장을 하게되죠 ㅋ







코바야시 이치고가 여자인게 밝혀지면서

파토난 맞선 자리에서 갑자기


상대방으로 있던 여자가 쓰러지고







그 곳에 나타난 막달라 마리아

역시나 마리아의 소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아케치 고로를 죽이고 싶어하는

또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마리아가 알고 지내던 지인 중 한 명







마리아는 그런 아케치 고로를 구하고

코바야시 이치고가 보는 앞에서

아케치 고로와 키스합니다


그리곤 자신이 사랑하는 아케치 고로를

죽이려한 지인을 죽여버리죠







그 다음은 코바야시 이치고의 친구이자

3인조 지하 아이돌 그룹 '폭음 엔젤즈'의 멤버인


코코가 한 스토커같은 팬에 의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의뢰건







그녀의 집주소에 찾아가는건 물론

모든 행사장에 찾아와 감시하듯 쳐다보고


금지되어있는 음식을 선물하며

자신의 앞에서 먹으라고까지 하는 진상







'폭음 엔젤즈' 멤버 전체가

아케치 고로의 집에서 숙식하며

스토커에게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지만


그들이 올린 SNS 정독은 물론

그녀가 없는 그녀의 집에 찾아가기까지 하죠







그런 코코에게 연락해온 마리아


그를 죽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독에 든 버섯을 선물합니다







그 버섯으로 SNS에 올렸던

나폴리탄을 스토커에게 주는 코코


스토커는 그 음식을 먹고 쓰러지지만

죽진 않고 응급실에 입원합니다







코코에게 접근한 사람이

마리아라는걸 알게 된 아케치 고로는


그녀가 하려는 살인을 막아보려하고







마리아는 할머니도 위장한 후

코바야시 이치고에게 접근합니다


맛있다며 도시락을 사가면서

케이터링 서비스를 주문하고 가죠











아케치 고로는 가지말라 했지만

모처럼 온 기회를 잡으려던 코바야시 이치고는


그 곳에서 모두를 만나게 되고

할머니의 정체가 마리아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보는 앞에서

친구의 살해현장을 보여주죠







그 일을 예감한 아케치 고로는

뒤늦게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살인이 저질러진 후







사실 마리아는 대학생시절

아케치 고로를 축제에서 만났고


그에게 반해 그가 판매하고 있던

스테이크를 사먹었으며


그를 잊고 살다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어

계속 만나고 연락하고 싶어서 주변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있음을 밝힙니다







아케치 고로는 코바야시 이치고를 구하고

막달라 마리아와 함께 낭떠러지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멀쩡하게 돌아온 아케치 고로


마리아의 다음 타켓이 코바야시 이치고라는 사실에

코바야시 이치고와 함께 살기로 하는 아케치 고로

(물론 모모코와도 함께)







그리고 마리아도 멀쩡히 살아있고


살인을 도왔던 링고짱, 쉐프, 레조코짱과

다함께 한 곳에서 지냅니다







정상회담에 내놓을 다과 선정회장에서

아케치 고로는 그 모양을 보고

독이 들었을지도 모름을 의심하고


독이 든 다과를 먹던 엄마를 구합니다







그리고 예정대로 코바야시 이치고를

납치해가는 마리아 패밀리







경찰들은 마리아의 정체를 찾아내

그녀를 잡아가려고 찾아오지만


그녀의 손을 잡고 도망가는 아케치 고로







납치된 코바야시 이치고는 물론

아케치 고로까지 마리아 별장으로 찾아가

최후의 만찬으로 스테이크를 대접받지만


자신을 마지막으로 먹는 음식이

스테이크이고싶지 않다는 코바야시 이치고







그런 코바야시 이치고에게 마리아는

준비해뒀던 약을 주사로 넣어버리지만


다른 약을 넣은 쉐프 이토덕에

다행히 코바야시 이치고는 죽지 않았고







자신과 함께 가자는 마리아 앞에서

코바야시 이치고를 선택하는 아케치 고로







마리아는 자신이 붙잡힐 상황에 놓이자

형사를 죽이려들기 시작하고


다른 형사가 마리아에게 총을 쏘자

그녀 대신 총을 맞는 쉐프 이토


총을 맞고 쓰러진 쉐프 이토에게 관심이 쏠리자

마리아는 급히 차를 타고 도망갑니다







그리고 다시 절벽에서 만난 셋


마리아는 자신이 아닌 코바야시 이치고를

선택하는 아케치 고로의 모습에

스스로 절벽에서 떨어집니다







그렇게 그들의 앞에서 마리아는 사라지고

그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죠







하지만 코바야시 이치고는

아케치 고로의 옆에 지나가는 여자를


마리아로 착각하는 일을 겪는데







한 번의 살인으로 희열을 느꼈던

코코가 마리아에게 메일을 보내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보여주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과연 마리아는 진짜 죽은 것인가...

3번이나 떨어졌는데 또 살아있는건가 ㅋ)




주요 인물 소개




1. 아케치 고로역 - 나카무라 토모야







도쿄 미식 클럽을 주재하는 미식가이자

에도가와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사립탐정입니다


나카무라 토모야는 일본 배우로

고1때 스카우트되어 2005년 영화

'7인의 토모라이'에서 배우로 데뷔했고


2019년 실사판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의

더빙을 맡았다네요 (A Whole New World를 잘 불러서?)




2. 코바야시 이치고역 - 코시바 후카







아케치 고로가 애용하는 이동 도시락점

'이치고 델리'의 점주이자 탐정의 조수입니다


코시바 후카는 일본 배우로

 2012년 드라마 숨도 쉴 수 없는 여름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드라마 특촬 가가가에서 인기를 얻었다네요


(원래 간사이 지방 8위의 피겨 선수였다고)




3. 막달라 마리아역 - 코이케 에이코







남편의 외도 조사를 아케치에게 의뢰한 것으로

살인마로 변모해 나가는 전업 주부입니다


코이케 에이코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제로, 내 이야기는 길어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네요




4. 모모코역 - 토미타 미우







코바야시 이치고의 친구로 대식가이며

필요할때 나타나는 좋은 친구입니다


토미타 미우는 일본 배우로

2000년생이라  이번 작품이 20세가 되어

첫 GP대 연속 드라마 레귤러 출연이라네요




5. 후루카와 아카네역 - 시다 미라이







아오모리현 사과농장의 딸이며

바람난 남자친구탓에 마리아를 알게 됩니다


시다 미라이는 일본 배우로

 2005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아역배우 데뷔했으며

연기력이 좋아 성인배우로도 잘 성장했습니다




6. 이토역 - 다케다 신지







프랑스에서 마리아를 알게 된 지인으로

프렌치 레스토랑의 오너입니다


다케다 신지는 일본 배우, 색소폰 연주자로

20대엔 모델로 활동하며 아이돌 배우로 활동하다

드라마 '이다음에 누군가와 외박하고 아침에 돌아올거야'로

정식 배우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7. 키리타니 미도리역 - 나카 리이사







착한 아내였으나 어머니의 요리만을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견디다 못해 살인을 저지릅니다


나카 리이사는 일본 배우, 패션모델로

만화 '신데렐라 컬렉션' 오디션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예계로 데뷔했으며, 친할아버지가 스웨덴사람




8. 카토노역 - 키타무라 유키야







케치를 방해자로 취급하는 주제에

결과적으로는 도움받고 마는

경시청의 베테랑 경부이자 동창입니다


키타무라 유키야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언내추럴, 괴도 야마네코에서

소개한 적 있습니다




9. 타카하시역 - 사토 칸타







아케치의 열렬한 팬으로, 수사 내용을

아케치에게 술술 말해 버리는 신참 형사입니다


사토 칸타는 일본 배우로

LDH 소속 배우 그룹 '극단EXILE'의 막내이며

대표작은 영화 '장난스런 키스'와 'HiGH&LOW' 시리즈




10. 코코역 - 타케다 레나







 3인조 지하 아이돌그룹 '폭음 엔젤즈'의 멤버로

스토커에게 시달리고 있습니다


타케다 레나는 일본 모델, 배우로

슈에이샤의 패션 잡지 논노의 전속모델로 활동중이며

꾸준히 그라비아 화보를 찍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후기







또 탐정, 수사, 살인사건물이라

이번에도 패스할까 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음....아무리 음식이 인기라지만

탐정물에 미식가는 별로인 듯..ㅋ



만화나 소설으로는 나쁘지 않겠는데

드라마화 하니까 좀 와닿지가 않는 느낌이랄까?


영상 편집도 그렇고 좀 어두운 느낌인데

음식이랑은 매치가 좀 안 되는 느낌입니다



미식가 미식가 이러는데 정작 먹는건 도시락이고

(딱히 고급진 요리를 찾아먹는 씬이 없음)

적나라한 살인과 피가 나오는데 음식이라니..ㅠㅠ


미식탐정인데 기대한 음식은 안나오고

그놈의 마리아는 계속 떨어지는데 살아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제 스타일 아니였습니다

리뷰 쓰려고 참고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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