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QCY T7 에어팟을 닮은 2만원짜리 블루투스 이어폰

qcy t1을 시작으로 t3에 잠시 정착했다가

t5에 t5s까지 거쳐가며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귀에 익숙치 않았던 커널형이어폰

(귀에 꽉 끼는 이어팁ㅠㅠ)

그래서 다시 t3로 갈까 고민하던 차에

새로 t7가 오픈형으로 나와서

바로 질렀습니다

가격도 2만원정도면 구매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바꾸기 좋더라구요

QCY의 변하지 않는 패키징

그래서 꼭 박스 하단에 있는

모델명을 잘 봐야 구분이 가능한 ㅋㅋ

이번엔 QCY T7입니다

기본으로 화이트가 나와서

블랙이 기본인 다른 제품보다 좋아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박스 겉면 안쪽것을 꺼내면

역시나 재생용지 박스 등장

그 안에 스펀지로 고정된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습니다

매번 똑같은 구조이다보니

새로 개봉하는 맛은 살짝 떨어지네요

어딘가 익숙한 향기를 풍기는

QCY T7의 본체

구성품은 설명서와 usb가 전부

t7는 오픈형 이어폰이라서

이어팁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ㅋㅋ

이번 t7부터는 usb가 c타입!

그래서 기본으로 c타입이 들어있어요

가운데 LED등이 하나 있고

버튼이 하나 있는 본체

음...각진 에어팟? 그런 느낌 ㅎㅎ

하단에는 usb c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본체 배터리 용량은

400mAh에요

이전에 쓰던 t5s는 더 컸던 것 같은데

본체 뚜껑을 살짝 들어올리면

바로 전원이 들어옵니다

이미 폰과 연결한적이 있다면

이 때부터 페어링이 된다고 해요

다시 만난 오픈형이라 반가운

QCY T7

t5s도 분명 좋은 녀석이였는데

전 고무가 맞지 않아요ㅠㅠ

이렇게만 보면 진짜 똑같아요

에어팟이랑 ㅋㅋㅋㅋ

옆쪽에 불빛이 들어옵니다

블루투스 연결 대기중엔 깜빡깜빡

연결이 되면 불이 들어오지 않아요

그리고 뒷면

가장 윗쪽에 있는 동그란 부분이

터치로 조작하는 부분입니다

QCY T7의 작동방법은

정지/재생 : 임의쪽 이어폰 가볍게 2번 터치

이전곡 : 왼쪽 길게 2초

다음곡 : 오른쪽 길게 2초

통화 연결/종료 : 임의쪽 이어폰 가볍게 2번 터치

수신거부 : 임의쪽 길게 1초

siri : 임의쪽 3번 터치

제 아이폰과 연결해봤습니다

기기 이름은 QCY T7라고 떠요

연결은 손쉽게 되었고

음악을 틀었을 때 귀에 꽂으면 음악이 나오고

귀에서 이어폰을 빼면 알아서 음악이 멈춥니다

생각보다 음질이 깨끗해서 놀랐어요

이전에 쓰던 t3나 t5, t5s에 비해

음질이 확연하게 좋아졌다는게 느껴집니다

t3 보다는 더 또렷하고 깔끔해졌고

t5, t5s에 비해서는 웅장함은 덜하나

가볍게 느껴지는 맛이 덜해요

개인적으로 t7가 더 마음에 듭니다

이전에 쓰던 t5s와 비교입니다

확실히 본체부터가 모양이 달라졌죠 ㅎㅎ

겉에 qcy마크도 안써있네요

본체 모양 자체가 달라졌다보니

이어폰이 들어있는 모양도 달라요

이어폰 크기는 달라지지 않았는데

비슷한 모양이고 형태만 다른 느낌입니다

저는 깔끔한 모양의 흰색 이어폰인

t7가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