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자유여행] 1일차 ⑥ 신주쿠 '쿠야쿠쇼마에 캡슐호텔'
아메요코 시장과 우에노 공원을 보고
숙소 체크인 시간이 다되서
숙소가 있는 신주쿠역으로 향했습니다
우에노역에서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12정거장을 가야 신주쿠가 나옵니다
가격은 200엔
신주쿠역에 도착하니 역 안에서부터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게 확 보이더라구요
역시 번화가여서 그런지
역도 굉장히 크고 사람도 많았어요
하..정말 멘붕이 왔었던 신주쿠역...
출구도 굉장히 많고 너무 넓었어요ㅠ
저는 신주쿠역 동쪽출구로 나와서
바로 돈키호테 사거리를 찾았어요
돈키호테가 크기도 하고 딱 중앙에 있어서
지도를 보고 찾기가 쉽더라구요
돈키호테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모서리쪽에 미스터도넛 가게가 나와요
여기에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바로 있답니다 ㅎㅎ
캡슐호텔이 크게 적혀있지는 않아서
노란색에 고양이가 그러진 가라오케를 찾으면
더 빠르게 찾으실 수 있으거에요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엘레베이터가 있기 때문에
짐이 있어도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쿠야쿠쇼마에 캡슐호텔은
건물 3층부터 8층까지이고 프론트는 3층이에요
3층에 내리면 이런 모습이 반겨줍니다
왼쪽에는 신발장이 있고, 가운데가 프론트에요
먼저 여기에 신발을 맡기고 신발장 키를 내면
락커키를 받은 시스템입니다
저는 체크인을 하는거라
여권을 복사하고 이용안내서를 받았어요
캡슐호텔이라 따로 방키는 없고
룸 비밀번호와 락커키를 줍니다
프론트 바로 뒷쪽에는
호텔전용 엘레베이터가 있어요
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여자전용은 8층에 있어요
7층은 남자전용이고 4층은 공용 휴게실입니다
방에 들어가기 전에 있었던 층 안내도
생각보다 캡슐이 많은 편이였고,
같은 층에 샤워실, 화장실, 락커실이 있었어요
방은 체크인할때 받은 종이에 적힌대로
눌러준 후에 돌리면 열려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짐칸입니다
여기에는 24시간 짐 보관이 가능해요
이 캡슐호텔은 특이하게 연박을 해도
매일 10시마다 체크아웃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는데
그 때마다 짐을 모두 치워야 합니다
여기에는 체크아웃을 해도 짐을 놓을 수 있어서
연박하시는 분은 여기에 놓으시면 됩니다
그에대한 안내도 적혀있어요
저는 3일내내 두고 나갔는데
잃어버린것 하나 없었습니다 ㅎㅎ
방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 옆으로 캡슐들이 다닥다닥 있는게
마치 벌집(?)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불이 들어와요
물론 본인이 키고 끌 수 있지만
맨 처음에는 체크인을 해야만 불이 켜집니다
제가 배정받은 번호는 8155번
아쉽게도 2층을 받았어요ㅠ
매번 사다리를 타야하는 아쉬움이..ㅋ
캡슐룸은 생각보다 아늑했습니다
오사카에서 사용했던 곳보다 넓었어요
캡슐룸 안에는 윗쪽 상단에
TV도 하나씩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체크인할 때 볼거냐고 물어보는데
본다고하면 리모콘과 헤드폰을 줍니다
하얀색으로 깔끔했던 배게와 이불
실내가 춥거나 덥지 않아서 이거면 충분해요
옆쪽에는 작은 선반 겸 라디오가 있고
전구 스위치, 콘센트는 1구가 있습니다
오사카보다 좋았던 점은
캡슐 안에 개인 거울이 하나씩 있었다는거 !
덕분에 굳이 사람많은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수월하게 화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캡슐이나 그렇듯
이렇게 커튼하나를 내리면 바깥쪽과 완전히 차단이 되요
그럼 이렇게 저만의 공간이 생긴답니다 ㅎㅎ
전 이게 좋던데 싫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 것 같네요
커튼을 내리면 이렇게 밖에서 볼 때
불이 켜진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나름 프라이버시도 잘 지켜지고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옆쪽에 있었던 샤워룸 및 파우더룸
그 옆에는 쓰레기통이 있는데
분리수거도 철저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긴 파우더룸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랑 이어져있긴 한데
가운데에 세면대가 있고 끝쪽이 모두 거울이에요
세면대에는 중간중간 손세정제가 있고
윗쪽에 1회용 칫솔이 있는데
이게 물을 묻히면 치약이 나오는 신박한 녀석이에요
파우더룸에는 토너,로션, 바디로션, 헤어 에센스가 있고
면봉과 화장솜까지 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랫쪽으로는 드라이기가 있어서
여기에서 머리를 말릴 수 있어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샤워실이 나옵니다
각자 방처럼 되어있는 구조에요
앞쪽에는 옷을 갈아입을 공간도 있고
본인의 짐을 넣어놓을 통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에는 기본적으로 어매니티가 다 있어요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폼, 바디워시, 샴푸, 린스
그것도 다 좋은 제품들이라 샤워볼만 있으면 되요
샤워실 반대편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전부 엉덩이가 따뜻한 비데랍니다 ㅎㅎ
다른쪽에는 락커룸이 있어요
여기에서 처음에 받은 키를 사용하는겁니다
락커룸 안에도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데
여기는 체크아웃시 꼭 치우고 가야해요
안그러면 다시 돌려받기 위해
돈을 내고 받아야하는...
제 캡슐 번호와 같은 곳에 키를 넣고 돌리면
이렇게 슬리퍼와 수건이 비치되어 있어요
매일 체크아웃시 교체가 되기 때문에
수건도 챙겨갈 필요가 없어서 완전 굿 !
이게 다 포함된 가격이라니 정말 좋죠
여긴 4층에 있는 공용 공간이에요
밥을 먹을 수도 있고,
빨래를 하거나 음식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였던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
이것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해서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와도 좋아요
컴퓨터를 사용하는 공간도 있긴 한데
10분에 100엔이라는 사악한 가격이..
코인 세탁기도 있는데
모두가 같이 사용해서 인기가 많아요
자판기도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역시 일본은 자판기가 발달된 나라 ㅎㅎ
자판기에 빵이나 과자, 컵라면도 있습니다
굳이 편의점을 안 가도 되겠더라구요 !
게다가 맥주까지 자판기로...
진짜 여기에 다 있네요 ㅎㅎ
여기가 음식을 먹거나 TV를 보는 곳입니다
모두가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조용하진 않지만
캡슐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으니
이런 공간이 꼭 필요하죠
그리고 더 안쪽에는 레스토랑도 있었는데
저는 이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캡슐호텔에서 밖으로 나갈 때에는
락커키를 반납하고 신발장키를 돌려받아요
그리고 이런 외출증을 주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이것만 보여주면
바로 락커키를 주십니다
저는 위치적으로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다양한 서비스임에도 저렴한 가격에
정말 잘 지내고 왔던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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