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9.11 타이중 (TAIWAN)

[타이중 3박4일] 1일차⑧ 타이중 루샤호스텔(Looosha hostel) 후기

9354 2019. 11. 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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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이중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게 바로 숙소..


호스텔이 저렴한데 잘 골라야하고,

호텔이 호스텔만큼 저렴한 곳도 있고 해서

편하게 호텔을 갈까도 엄청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고른 곳이 평점 5점 만점기준

4.7점을 자랑하는 호스텔


루샤 호스텔 (Loosha hostel)







위치는 정말 타이중역 바로 앞


첸스 호텔이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라

어디 가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는데


루샤 호스텔은 그 대각선 건너편에 있어요







멀리서도 알아보기 쉽게

민트색으로 되어 있던 곳







여기저기 표시를 잘 해놨어요

호스텔은 5층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루샤 호스텔만 가는 엘레베이터가 있어요


거의 사람은 못마주쳤습니다







엘레베이터는 작은 편인데

사람 없고, 빨라서 굿







5층에 도착하면 보이는

루샤 호스텔


Loo에 밑줄? 같은걸 쳐놔서

웃고있는 얼굴을 만들었더라구요 ㅎㅎ







어딜가나 이 모양이 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포메이션


직원은 8시부터 있는데

매번 안쪽에 안 있고

옆 테이블에 앉아있더라구요 ㅋㅋ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마네키네코가 있던 인포







체크인을 하면 카드키와

방에서 사용할 락커 열쇠를 줍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꼭 하시던 말씀

언제나 이 카드를 들고 다녀라..ㅋㅋ


진짜 어딜 들어가고 나가려면

꼭 이 카드를 태그해야 하더라구요







왼쪽에도 공간이 있는데

여긴 세탁, 남자 화장실이 있고







짐을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도 첫 날에 여기에 짐을 맡겼고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짐 맡기는 조건은 이렇습니다


오전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고

3일 초과시부터는 돈을 내는 듯?








인포메이션 옆에 있는 공간


자유롭게 앉아서 쉬어도 되고

뭘 먹어도 되는 곳이에요







컴퓨터도 2대 있었고

(사용료는 모르겠습니다)







요런 게임기도 있긴 했는데

사용하는 사람은 못 봤어요







각종 어매니티는 유료


수건도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은 렌탈하시면 됩니다







각종 컵라면이나 스낵류도

이 안에서 사먹을 수 있어요







부엌쪽에 있던 정수기와 차,

그리고 커피머신은 무료







냉장고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가운데 있는 주스는 무료입니다







테이블 가운데 있던 과자도 Free

펑리수 같았는데 다들 잘 안먹더라구요







그리고 더 안쪽으로도 자리가 있습니다


여기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아침에는 조식 공간이기도 해요


저는 조식은 따로 신청 안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1층에 새벽 5시반부터? 운영하는

대만식 버거, 샌드위치 집이 있더라구요







거실공간 옆쪽에 있는 문이

룸으로 들어가는 문







안쪽에도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살짝 놀랐어요 ㅋㅋ


6층도 있어서 6층을 가는 사람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저는 여성전용 룸으로 예약해서

5층에 있는 바로 앞 문







요렇게 카드를 찍고 들어가고

카드를 찍고 나오곤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복도와

옆쪽에 있었던 신발장







자신의 침대 번호와 같은 곳을

사용하면 됩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실내화

대만 호스텔은 이게 참 좋아요


일본 호스텔은 기본 슬리퍼 제공이 잘 없는데







신발장 바로 옆쪽은 화장실

2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바로 앞쪽은 화장대로

드라이기가 3개 있었어요







그리고 무료로 제공되는 것들

머리끈, 면봉, 화장솜, 생리대 등







더 안쪽에는 세면대가 일자로 있고







샤워실은 6칸정도?

여기 3칸 안쪽에 3칸 더







샤워실 안쪽은 이렇게 생겼어요


윗쪽으로 선반이 많아서

짐을 많이 올려놓을 수 있는건 좋은데


슬리퍼를 둘 곳이나, 옷 갈아입을 곳이 따로 없음

(대부분 샤워실 앞에 신을 벗고 들어가더라구요)







안쪽에 바디워시와 샴푸는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향도 괜찮아서 전 이걸 썼어요

린스만 가져가서 사용했습니다







화장실도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어요

안쪽 사진을 안 찍었는데 비데입니다 ㅎㅎ







화장실을 지나 복도로 들어가면

쭉쭉 나오는 룸들







저는 503호를 배정받았어요


방에 들어갈 때도 매번 카드키가 필요해서

꼭꼭 챙겨다녔습니다







저는 8인실을 예약했던 것 같은데

제가 배정받은 곳은 4인실


1층 침대를 부탁해놨는데

일부러 빼놓으셨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방에는 계속 에어컨이 돌아가고

소등은 알아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랫쪽에 있는게 방문을 여는 버튼







방에서 지켜야할 사항들입니다


뭐 조용히하고 그런건 당연하고,

방 안에서 물도 마시지 말래요







침대 옆쪽으로 있는 락커

아랫쪽으로 캐리어를 둘 곳도 있어요


침대는 6개인 것 같았는데

락커가 4개여서 4인실인걸 앎 ㅋㅋ







락커는 정말 사이즈가 넉넉했습니다

20인치 캐리어까지 들어갈 크기?







제가 배정받은 침대는 503 3번침대

꽤 공간이 넉넉했어요







아 그리고 침대에 전기를 쓰려면

카드키를 꽂아놔야만 합니다


그래서 방을 나갈땐 카드키를 빼야해서

충전이 되지 않음 ㅠㅠ







침구류는 푹신푹신하고 좋았어요

따로 린넨을 중간에 놓을 필요는 없었네요


무엇보다 베개가 정말 폭신 !



 




옆쪽으로는 선반도 있었고

콘센트는 하나였는데 변환기 필요 없음 !


그리고 그 옆으로 USB 충전기가 2개 더 있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했어요







요 선반 옆쪽에 있는건 이렇게

내려서 책상처럼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노트북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안쪽으로는 옷걸이가 2개 있었는데

수건을 널어놔도 잘 마르지 않았네요ㅠ







사람 없을때 방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창문도 하나 있었습니다


청소할 때 환기를 시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쾌적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






그리고 오전에 스탭이 없어서

체크아웃은 어떻게 해야하나 했는데


카드를 놓고 나가는 곳이 있어서

마지막 날에 쿨하게 카드넣고 나왔네요 ㅋㅋ



가격도 2박에 2만원 정도라 저렴한데

시설도 깔끔하고, 침구류도 좋도,


직원들도 친절하고, 룸메도 잘 만나서

정말 잘 지내고 온 호스텔입니다^^



왜 평점이 4.7까지 높은지는 모르겠지만

불편한게 없어서 대부분 다 만족한게 아닐까 싶네요



아, 가장 중요한 바퀴는 없었습니다! 깨끗!





타이중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241




타이중 루샤호스텔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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