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3박4일] 1일차③ 세컨드마켓 ‘山河魯肉飯’ 홍로우판 점심
숙소에 짐만 맡기고 나와서
타이중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바로 세컨드 마켓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타이중 공항에서 역으로 갈 때
이미 한 번 지나갔던 곳이더라구요
시장에서는 따로 음료를 안 팔아서
밖에서 사와도 된다고 들어서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발견한
KEBUKE 에서 음료를 사가기로
영어 메뉴판을 받긴 했는데
딱히 뭘 시켜야할지 모르겠어서
가장 위에 있는 시그니처 메뉴
블랙티를 시켰어요 당도 70%
요게 25元 밖에 안 합니다 ㅋㅋ
천원의 행복
그리고 건너편에 있는
세컨드마켓 식당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모서리쪽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그냥 시장이고 여기가 먹는 곳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주 바글바글 했어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오른쪽이
TV에 많이 나온 유명한 곳입니다
왼쪽에도 가게가 많이 있고
똑같은걸 파는데 사람이 없어요
요 빨간 간판에 노란 글씨
‘山河魯肉飯’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 것 같은데
음...뭐...읽을줄을 알아야 ㅋㅋㅋ
사람들을 따라서 줄을 서서 보니
진짜 엄청 잘 팔리더라구요
지금 들고 계신게 고깃덩어리 !
특유 소스에 끓여지고 있는 고기
고기를 통으로 올려주는게 홍로우판
다진 고기를 올려주는게 루로우판
홍로우판이 타이중식이라고 합니다
홍로우판 1개를 주문하고
옆쪽에 있는 반찬 2개를 고릅니다
저는 계란 후라이랑 나물을 골랐어요
그리고 국물까지 추가해서
총 105元
한화로 약 4천원ㅋㅋㅋㅋ대박
홍로우판이라고 해서 큰 고기 하나만
떡하니 올려주는줄 알았는데
옆쪽으로 부스러진 고기들도 있고
뒷쪽에 무 절임과 생강이 있더라구요
따로 소스는 없었습니다
진짜 이거 하나 올려주는
고깃 덩어리 밥
고기는 젓가락으로 누르기만 해도
으스러질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특히 저 비계부분은 대박 ㅋㅋ
요렇게 밥이랑 한 입 가득 먹으면
행복해지는 맛입니다
물론 향신료 향은 있었고
대만식이라 약간 이질감 있는 장조림 맛
이건 추가로 주문한 국물인데
그냥 뭇국 같았어요
와...근데 이게 진짜 맛있어요 ㅋㅋ
국물도 시원하고 깔끔하고 !
미니 샐러리가 들어간 소고기 뭇국 맛
완자도 하나 있고, 고기도 하나 있고
파랑 무도 들어있는게 아주 좋았어요
제가 고른 반찬 2가지
계란 후라이는 간이 안 된건지
슴슴...한게 좀 텁텁했고
저 나물에도 간이 전혀 안 돼 있어서
좀 풋내가 나는 기름 맛이였어요 ㅋㅋ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렸던 홍차
달달한 홍차인데 고기가 짭짤해서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물론 현지식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4천원에 든든히 먹을 수 도 있고
한 번 경험해보기에도 좋을만한 곳이였네요
타이중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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