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TOKYO 에어포트~ 도쿄공항관제보안부
일본 드라마 TOKYO 에어포트~ 도쿄공항관제보안부
(TOKYOエアポート〜東京空港管制保安部〜)
드라마, 장르물 / 2012.10.14 방영
지상직이였던 여직원이 동료를 위해
관제관이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장르물 자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드라마 줄거리
원래 항공사 지상 직원으로 일하던
시노다 카오리는 공항으로 가던 중
비행기 시간에 급한 아이와 함께 달려
가까스로 비행기에 탈 수 있게 하면서
드라마는 시작 됩니다
지상직에서 관제관을 지원한 케이스로
근무 전 날에 관제탑을 찾아가 인사도 나누고
미리 일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시노다 카오리
하지만 이 곳에서 만난 상사인
다케우치 유미가 OJT를 맡으면서
시노다 카오리는 곤경을 겪게 되죠
이미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시물레이션만 시키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다케우치 유미
예전에 유키 노보루가 강의를 할 때
시노다 카오리의 열정을 좋게 샀다는 말을 듣고는
그녀를 관제탑에 올려 실제 관제관의 일을 시키지만
실수로 모든 비행기가 밀리게 되고
고어라운드를 듣지 못한 비행기가
실수를 할 뻔 하면서 큰 위기에 부딛힙니다
그 일로 시노다 카오리는 위로 불려가
사건 경위에 대해 꾸지람을 듣고
그 계기로 상심을 하게 되죠
하지만 실수는 실수일 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면 된다는
유키 노보루의 조언을 듣고
시노다 카오리는 다시 용기를 되찾고
그 주변의 일까지 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곤 비가 심하게 내리던 날
바람을 파악해 연료가 없는 비행기를 고어라운드 시키고
좋은 랜딩을 선보이며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아
다시 관제관의 일에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다음 날 시노다 카오리는 락커에서
우연히 다케우치 유미의 아들 사진을 보게 되고
다케우치 유미의 아들인 소라가
고열로 아픈 위기에 놓이지만
일이 우선인 다케우치 유미
(사실 이 내용은 필요 없지 않았나 싶음...
침입자가 아빠인듯 보이려는 수 같았는데
알고보니 전혀 관계 없는 사람)
공항에서는 밀입국한 한 남자가
비행기에 내린 후 입국심사를 받지 않고
공항 내를 배회하고 있다는게 알려져
공항은 전부 폐쇄되고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게 됩니다
밀입국자는 시노다 카오리가 봤던
통로 안에 숨어있던 것으로 밝혀졌고,
밀입국자가 잡힌 후 공항은 재개 되었고
소라는 다행히 열을 내렸습니다
시노다 카오리는 밀입국자가 보려 했었던
아내를 만나면서 자초지종을 듣게 되고
모두에게 도움을 받아 둘을 만나게는 못해도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해주면서 마무리됩니다
그 다음은 전용기로 들어오는 져스틴으로
관제탑은 비상이 걸리게 되고
그와 동시에 들어오던 트리플7 비행기를 운전하며
테스트를 받던 니시카와는 관제관이
지시를 제대로 내려주지 않아 통과하지 못합니다
그 당시 관제관이였던 야마시타 유지와
니시카와는 서로 만나 아웅다웅을 하게 되고
그 계기로 혼죠 케이스케의 소식을 아는
니시카와와 시노다 카오리가 만나게 되죠
야마시타 유지는 둘이 아는 사이여서
자신을 나쁘게 몰아간다고 오해하지만
시노다 카오리가 자신을 오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니시카와의 테스트 비행을 신경써주면서
니시카와는 비행 테스트에서 합격을 합니다
항공사에서 매년 맡는 와인 행사인
모죠레 루보 와인 행사를 맡게 된
시노다 카오리의 전 지상 직무 동료들을 만나는 날
그 담당자를 만나 인연이 되면서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한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니시카와를 통해 보냈던
재활 치료 종이를 받은 혼죠 케이스케는
시노다 카오리를 직접 찾아와
더 이상 자신에게 얽메이지 말라며
필요 없다고 말하고 가버리죠
시노다 카오리는 잠시 아랫쪽인
터미널 레이더에서 야노에게 OJT를 하는데
너무 방관하듯이 봐주면서
시노다 카오리는 계속 멘붕을 겪습니다
와인 행사를 위한 와인은 제조자가
숙성 시간을 더 할애하면서 난황을 겪게 되고
프랑스쪽과 직접 연락해 비행편을 마련한 후
행사 당일 날 오도록 가까스로 맞추지만
적난운으로 관제가 어려워집니다
이번에는 사카이 미나의 관제로
적난운을 극복하게 되고
시노다 카오리가 예상 외로 선전하면서
와인이 행사에 맞춰 도착학하면서 마무리 됩니다
시노다 카오리는 하노다 병원에 있던
사진을 통해 항공회사에서 일하던 직원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비행을 하려했다는걸 알게 되고
항공사의 모든 직원들의 모금과
인력 자원들을 지원받아
회사를 설득해 비행을 성공시키기도 하는데
마침 그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하던
혼죠 케이스케를 만나 그가 다시 하늘을 날고싶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희망을 갖게 되고
혼죠 케이스케는 지상직으로 다시 복귀합니다
관제탑에서는 장관이 응급 상황일 때
비행기 자체에 문제가 있는 비행기를
먼저 착륙시키면서
당시 관제를 맡은 콘도 유키히로에게
일시 관제업부 배제라는 불합리한 결과가 내려오죠
콘도 유키히로의 관제는 틀리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었던 관제팀은 모두가 힘을써서
콘도 유키히로의 복직을 이뤄내지만
스노우 현상을 겪게 되는 콘도 유키히로
얼마 후 해외로 나가기 위해 알아보던
다케우치 유미는 자신이 없을 때에도
혼자 관제일을 할 수 있도록
시노다 카오리의 레이팅 시험을 추천하지만
계속 불합격을 받는 시노다 카오리
그런 그녀를 도와주면서도 자신이 겪고 있던
스노우 현상을 극복하게 되는 콘도 유키히로
그 이후 시노다 카오리는 탑승훈련으로
니시카와가 운전하는 트리플7를 탑승하게 되는데
비행 도중 백업이 모두 다운되면서
착륙을 하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게 되고
엔지니어의 요청으로 트리플7 경험이 있는
혼죠 케이스케가 시물레이션을 해보면서
착륙 시 바퀴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을 발견해
모두가 바퀴가 나왔는지 주목하면서
다행히도 안전하게 착륙을 마치는 트리플7
크리스마스 이브 날 미국의 사이버 테러로
일본까지 GPS가 오작동을 하면서
관제와 비행기 비행에 난항을 겪게 되고
그와 동시에 공항에 전력을 공급하던 배터리가
오작동을 하면서 간당간당한 상황에 놓입니다
그 상황에서 시노다 카오리가 기지를 발휘해
공항 사람들에게 전력 사용 정지를 요청하고
남은 전력으로 활주로 전원을 키면서
회항하는 모든 비행기의 안전한 착륙을 시키고
전력 오류가 해결 되면서 공항에는
다시 모든 불이 들어오며 해결됩니다
모두가 모르는 척 하고 있었지만
모두 알고 있었던 다케우치 유미의 전근
그런 그녀를 위해 팀원들은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고
희망을 찾은 혼죠 케이스케와 시노다 카오리는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그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관제탑이 나오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시노다 카오리역 - 후카다 쿄코
지상직을 하다가 관제관이 되었으며
조종사를 꿈꾸는 남자를 위해 이직했습니다
후카다 쿄코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별 볼일없는 나를 사랑해주세요
에서 소개해드린적 있습니다
2. 다케우치 유미역 - 세토 아사카
관제탑의 주임 관제관으로
시노다 카오리 OJT를 담당합니다
세토 아사카는 일본 배우로
중학교 졸업 후 상경해 데뷔하여
꾸준하게 작품을 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배우자는 V6의 이노하라 요시히코
3. 혼죠 케이스케역 - 히라오카 유타
시노다 카오리와 함께 지상직을 했으며
조종사를 꿈꿨지만 사고로 하지 마비가 되었습니다
히라오카 유타는 일본 배우로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 당선되어 연예계에 들어왔고
드라마 라이온 선생님으로 배우 데뷔했습니다
4. 야마시타 유지역 - 세토 코지
관제탑에서 일하는 직원 중 한 명으로
약간 이기적이고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세토 코지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저 결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다,
HOPE, 로스트 데이즈 등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네요
5. 콘도 유키히로역 - 카나메 준
관제탑에서 일하는 직원 중 한 명으로
모든 관제를 객관적으로 보고 지휘합니다
카나메 준은 일본 배우로
드라마 하늘을 나는 홍보실, 우리들은 기적으로 되어있다
에서 소개해드린적 있습니다
6. 유키 노보루역 - 도키토 사부로
관제탑에서 일하는 직원 중 가장 높으며
시노다 카오리와 인연이 있습니다
도키토 사부로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과보호의 카호코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7. 사카이 마나역 - 사사키 노조미
관제탑의 막내를 맡고 있었으며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따뒀습니다
일본어를 잘못 배워 뜬금없는
말장난 개그를 시도때도 없이 해댑니다
사사키 노조미는 패션 모델, 그라비아 아이돌,
배우, 가수의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유니클로의 모델도 했었네요
(최홍만과 스캔들이 난 적도 있다고...)
8. 이다 히로시역 - 아사카 코다이
혼죠와 시노다의 후배로 지상직이며
혼죠를 따라 조종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아사카 코다이는 일본 배우로
쟈니스 주니어를 하다가 이지메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하여 꾸준히 작품을 하고 있네요
개인적인 후기
장르물이여서 너무 뻔한 장면도 많고
오글거리는 장면도 수없이 많은 드라마지만
관제관이라는 업무를 엿볼 수 있었고
다양한 장비와 일의 흐름이 전문적으로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드라마
한국 드라마처럼 꼭 연애가 껴있지 않아서 좋았고
(그런 느낌의 라인은 있긴 했지만)
마지막 9,10 화는 너무 질질 끈게 아닌가 싶은데
일본 장르물 드라마 구성은 원래 그러니
이해하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