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미투데이

[심플리쿡] 소곱창 순대전골 해먹었어요

9354 2019. 5. 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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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명란파스타를 시켜먹어본 후

오랜만에 다시 시켜본 심플리쿡

 

오랜만에 다시 봐서 그런지

새로운게 많이 나왔더라구요?

 

 

 

 

 

 

그 중에 딱 제 취향이라

시킬 수 밖에 없었던 소곱창 순대전골

 

요걸 집에서 만원대에 먹을 수 있다고 ?

 

 

 

 

 

 

곱창, 막창, 순대부터 각종 야채,

소스, 육수까지 다 들어있던 제품

 

 

 

 

 

 

안에 재료도 이렇게 정갈하게

포장되어있는 모습에 오오~ ㅋ

 

막 봉지에 들어있던 다른 곳과는 다르게

이런 포장은 처음 봤습니다

 

 

 

 

 

 

야채는 야채대로, 소스는 소스대로,

곱창과 당면, 순대는 따로 밀봉

 

 

 

 

 

 

만드는법도 굉장히 간단했습니다

다 넣고 끓이면 끝이에요 ㅋㅋ

 

이래서 준비는 다 해주고 요리만 하면 되는

심플리쿡인가봅니다?

 

 

 

 

 

 

가장 먼저 당면을 찬물에 넣고

살짝 불려놓고 시작

 

 

 

 

 

 

먼저 냄비에 곱창, 순대, 야채들을 쫙 깔고

(곱창은 미리 양념이 되어있었어요)

 

 

 

 

 

 

그 위에 당면과 소스를 넣고

물 600ml를 넣어줍니다

 

 

 

 

 

 

이럼 준비 끝이에요 ㅋㅋ

바로 불키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센 불에 3분, 중불에 2분정도 끓이다가

그 위에 깻잎과 고추, 들깨가루를 넣고

1분만 더 끓여주면 끝 !

 

 

 

 

 

 

마지막에 부추와 팽이버섯을 올리고

불을 꺼주면 완성입니다

 

말로 적으니 과정이 많아 보이는데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되는겁니다 ㅎㅎ

 

 

 

 

 

 

그렇게 뚝딱 완성된 한 상

 

아무것도 없던 밥상에 소곱창 순대전골 하나로

엄청 풍족한 저녁상이 되었어요

 

 

 

 

 

 

비쥬얼 하나는 끝내주죠? ㅎㅎ

 

좀 넓은 냄비가 없어서 아쉽긴 했는데

건더기가 하도 많아서 높은 냄비인데도

이렇게 윗쪽에 재료들이 동동

 

 

 

 

 

 

부드럽고 곱도 있었던 곱창

 

저는 살짝 쫄깃한걸 기대했었는데

엄청 부드러워서 당황 ㅋㅋ

 

 

 

 

 

 

그리고 엄청 많았던 소 양

 

초반에는 별로 안보인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아랫쪽에 다 깔려있었어서

엄청 많이 있었더라구요 ㅋㅋ

 

 

 

 

곱창보다 더 많았던 순대

 

저는 순대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찰순대여서 쫄깃쫄깃 했습니다

 

 

사실 양념이 좀 진하고 곱창이 많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있는 전골이긴 했는데

 

집에서 가볍에 끓여먹는 소곱창 순대전골 치고는

가격대비 괜찮았던 제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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