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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도착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오랜만에 들뜬 기분으로 들어갔습니다

 

 

 

 

 

 

듣던대로 정말 휑한 느낌이 엄청났던

인천국제공항의 낯선 모습...

 

 

 

 

 

 

저는 진에어를 이용했기 때문에

F열로 가서 줄을 섰습니다

 

 

 

 

 

 

원래 출발 24시간인가 48시간 전부터

온라인으로 미리 체크인을 할 수 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불가...ㅠㅠ

 

그래서 좋은 자리를 미리 찜할 수 없겠구나 싶었네요

 

 

 

 

 

 

다행히도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나름 앞쪽 창가자리를 받았습니다

 

(28열인가부터 시작인데 맨 앞은 아마

대한항공 공동운항이라 그분들 자리일거에요)

 

진에어는 중간 비상구가 있는

40열부터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미리 '신한 쏠'을 이용해서

환전 및 수령등록을 하고 왔는데...

 

B열이라...F열에서 거의 끝쪽으로 이동...ㅠㅠ

 

 

 

 

 

 

B열 출입문쪽에서는

대면 수령만 가능하고

 

ATM 수령을 선택하신 경우

B열 뒷편 출국장쪽 ATM에서만 가능합니다

 

 

 

 

 

 

출국장 혼잡도는 모두 수월!

 

B열에서 가장 가까운 출국장이 2번이였는데

면세품 수령하실 분들은 5번으로 가세요...ㅠㅠ

 

(5번이 서쪽, 2번이 동쪽입니다

면세품 수령이 다 서쪽 45번 게이트쪽이더라구요)

 

 

 

 

 

 

출국심사는 뭐 엄청 빨리 되요 ㅎㅎ

워낙 출국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보니

 

 

 

 

 

 

공항 안쪽 명품 매장들은 많이 열었습니다

(중간중간 닫힌 곳도 있는데 다 체크는 못했네요)

 

그리고 중간에 무슨 거미 작품(?)이 있던데...

너무 극사실주의라 좀 징그럽...

(도대체 왜 있는건지 설명이 없던데요..내가 못본건가)

 

 

 

 

 

 

동쪽에서 서쪽까지 쭉쭉쭉 걸어갔습니다

 

원래 이쪽에는 무빙워크가 없었던가...?

무쟈게 걸어야했어요ㅠㅠㅠ

 

 

 

 

 

 

드디어 도착한 서쪽 45번 게이트쪽

면세품 인도장 !

 

마티나 라운지와 같은 곳에 있어요

 

면세품 인도장은 2층이였고

앞쪽에서 번호표 수령을 다해서 들어가면

한방에 다 돌 수 있더라구요

(제가 구매한건 롯데, 신라 아이파크)

 

 

 

 

 

 

그렇게 무거운 면세품을 받아 들고

탑승구 이동을 위해 열차를 타러 갔습니다

 

스타벅스는 여기에만 있으니

넘어가실 분들은 미리 사가세요

 

 

 

 

 

 

셔틀 트레인을 타는 방식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ㅎㅎ

 

 

 

 

 

 

셔틀 트레인 마저도 사람이 없...

 

 

 

 

 

 

저 이렇게 휑한 셔틀 트레인 처음봤어요!!

 

 

 

 

 

 

그렇게 도착한 제2 탑승구

(제2 터미널 아님 주의)

 

앞쪽에 보이는 신세계 면세점만 열려있었고

게이트쪽으로 넘어가면 다 닫혀있더라구요

 

 

 

 

 

 

저는 103 게이트라서 또 끝으로 가야했습니다..

 

식사를 할만한 곳은 가운데에 있던

아워홈 푸드코트가 전부

 

 

 

 

 

 

정말 가는 길에 있는 곳들이 다 닫혀있었어요

 

 

 

 

 

 

카페도 몇군데 없었는데

SPC계열 파스쿠찌는 영업을 안하고 있었고

 

 

 

 

 

 

SPC계열 던킨과 베스킨은 영업중이였습니다

(왜 이쪽에는 SPC밖에 없나요?)

 

 

 

 

 

 

103번 게이트는 정말 끝에 있었어요

공항에서 정말 많이도 걸어야했습니다 ㅋㅋㅋ

 

 

 

 

 

 

게이트 바로 옆쪽에 딱 하나 있던 카페

 

브랜드들 중에 가장 비싸서 잘 안사먹는

커피빈...이거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어쩔 수 없이 카페인이 필요해서

커피빈 라떼를 마셨습니다

 

(근데 직원분께 얼음을 어떻게 버리냐고 여쭤보니

그냥 일반쓰레기에 버리라고 하셔서 당황...)

 

 

 

 

 

 

진에어는 비행기 연결 지연으로 인해

출발 지연이 되었습니다

 

뭐 15~20분정도 지연이긴 한데

이런 애매한 지연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ㅠ

 

 

 

 

 

 

공항에서 따로 할 것도 없고 그래서

일본에 도착하면 사용할 eSIM 사용방법 정독하고

 

멍때리다가 안내방송을 듣고 나서야

느긋하게 탑승을 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기 시작했던 진에어 비행기

오오...이 때가 가장 설레는것 같아요 ㅎㅎ

 

 

 

 

 

 

놓칠 수 없는 기념사진 !

 

 

 

 

 

 

진짜 비행기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이 기분...너무 오랜만이였다구요ㅠㅠㅠㅠ

 

놀랍게도 비행기는 만석

 

 

 

 

 

 

비행기가 지연되다보니 빨리빨리 처리를 하셔서

후다닥 탑승하고 비행기는 바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제 진짜 한국 안녕!

 

(한국은 정말 위에서 보면

높은 아파트가 다닥다닥 있는게 눈에 보여요)

 

 

 

 

 

 

구름 위에서 보는 비행기 날개

 

근데 진에어는 비행기 안에서 봤을때

날개 끝쪽에 색이 칠해있지 않더라구요

 

인증샷을 찍으면 이 비행기가

진에어인지 한 번에 알 수 없는게 아쉽...

(밖에서는 볼 수 있게 반대편에만 색칠이 되어있음)

 

 

 

 

 

 

혼자 심심하게 비행기를 타는 동안

잠깐 무료함을 달래줄 기내 쇼핑 ㅎㅎ

 

 

 

 

 

 

바로 지니스토어입니다

 

몰랐는데 진에어는 기내에서

미리 홈쇼핑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집으로 배송을 받을 수도 있더라구요

 

 

 

 

 

 

다른 영양제나 그런건 그러려니 했는데

안마의자도 팔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건 굿즈인데

진에어 굿즈는...예쁜게 없어요ㅠㅠ

 

 

 

 

 

 

니니즈와 콜라보한건 도대체 언제 끝나는지

저는 진에어 자체 굿즈가 갖고싶은데..

 

모형 항공기는 반값이면 살텐데

너무 비싸서...이벤트 하기만을 기다리는중

 

 

 

 

 

 

그나마 귀엽다고 생각한건 그립톡!

 

교통카드도 같이 쓸 수 있는 그립톡인데

요즘엔 폰 자체로 찍고 다녀서

오히려 충전해야하는 교통카드가 더 번거로움..

 

 

 

 

 

 

기내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와 스낵종류가 조금 있었고

 

 

 

 

 

 

컵라면도 조금 있었는데

제가 탄 비행기에서는 아무도 주문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시국이 이러다보니

기내에서도 뭘 먹는걸 좀 꺼리게 되는)

 

 

 

 

 

 

그리고 이건 진에어 기내 판매 면세품

 

담배...공항 면세점에서 미리 사지 마시고

꼭 기내에서 사세요ㅠㅠ훨씬 쌉니다!!

 

(저는 모르고 면세점에서 에쎄 골드 $33에 샀는데

기내에서 사면 $28....$5나 비싸게 샀다니...)

 

 

 

 

 

 

양주나 화장품, 향수, 건강기능식품은

잘팔리는 제품들만 조금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설화수랑 랩시리즈...

저도 이미 면세점에서 사온거라 괜히 뜨끔 ㅋㅋ

 

 

 

 

 

 

미니어처 술과 캔맥주도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조금 졸다보니

착륙 준비를 한다는 방송이 나왔고

 

옆쪽 창문을 보니 한국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일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높은 건물은 거의 없고 산과 강이 많은게

한국과는 정말 다르죠 ㅎㅎ

 

 

 

 

 

 

그렇게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4시 44분정도

 

근데 땅에 도착하고 나서

비행기가 게이트까지 가는것만 5~10분..ㅋㅋ

 

 

 

 

 

 

5시가 거의 다 되서야 내릴 수 있었습니다

 

딱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나는

일본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ㅋㅋㅋ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좀 덜하긴 했네요

 

 

 

 

 

 

비행기에 내려서 도착 표시를 따라 가다보면

이때부터 대기가 발생합니다

 

(아마 앞쪽 사람들 vjw 확인때문에 세우는듯)

 

다들 이때 인터넷 연결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여기서 eSIM 활성화를 해줬습니다

 

 

 

 

 

 

그렇게 VJW을 했는지 확인한 후

입국 심사장쪽으로 쭉쭉 넘어갑니다

 

 

 

 

 

 

VJW을 미리 등록하고 오지 않은 경우

빠져서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등록을 하게 됩니다

 

굳이 여기서 시간 버리지 마시고

꼭 한국에서 미리 해오세요 ㅎㅎ

 

VJW (visit japan web) 등록방법 포스팅 참고 ↓

https://9354.tistory.com/1434

 

[일본여행준비] Visit Japan Web (vjw) 등록하는 방법

이번에 오랜만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새롭게 추가된 여행자 정보 등록 항목이 있더라구요 원래 MY SOS 라는 어플을 이용했었는데 최근 11월이 되면서 어플 등록이 사라졌고, Visit Japan Web 사이

9354.tistory.com

 

 

 

 

 

 

먼저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패스트트랙 QR코드를 찍고

 

이런 파란 종이를 받은 후에 이동합니다

 

그 다음 입국심사에서

윗쪽에 노란 줄이 있는 QR코드를 찍고

사진과 지문 등록

 

세관 심사에서 윗쪽이 파란 줄이 있는 QR코드를 찍고

여권을 스캔한 뒤 게이트를 빠져나오면 됩니다

 

(가장 먼저 검역수속은 QR코드가 필수였고

입국 심사와 세관 심사는 종이 줄이 더 빨랐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거의 3~40분컷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드디어 마주할 수 있었던

주황색의 간사이 국제공항 !

 

 

 

 

 

 

아직 6시도 되지 않았는데 이미 해가 져버려서

늦어지면 너무 깜깜하겠다 싶어

 

마리오와 인증샷도 건너뛰고

바로 라피트를 타기 위해 난카이난바역으로 향했습니다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

https://9354.tistory.com/1438

 

[오사카 여행]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공유

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자서 3년만에 다녀온 오사카! 드디어 한국에 도착해서 회복을 마쳤습니다 ㅎㅎ 원래 별 목적 없이 마땅한 가격대로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오사카여서 오사카로 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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